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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추석 장사 고성에서 탄생한다

고성군 대한씨름협회 협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 개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3일
ⓒ 고성신문
내년 추석장사는 고성에서 탄생한다.
고성군은 지난 20일 군청 군수실에서 대한씨름협회와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와 2022 추석장사씨름대
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백두현 군수, 박용삼 의장,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 강수연 경남씨름협회장, 이영봉 고성군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성군과 대한씨름협회는 올해 8월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고성장사씨름대회, 내년 추석 전후로 2022 추석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군과 협회는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의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추후 협의를 통해 고성장사씨름대회 여자부 경기 개최를 결정하게 된다.
백두현 군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씨름은 언제나 우리 민족과 함께 해 왔다”며 “특히 추석장사의 탄생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우리 명절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고성장사 씨름대회와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이번 협약식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이영봉 고성군씨름협회장은 “80년대 최고의 전통스포츠였던 씨름이 다소 침체기를 겪었으나 최근 들어 힘과 기술의 스포츠로 각광받으면서 부활의 청신호가 켜졌다”면서 “전통과 예절의 경기인 씨름의 발전과 저변 확대, 명품화에 고성군과 고성씨름협회가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씨름인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해 제50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올해도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초·중·고·일반·여자부까지 119팀 962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는 제51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치르지 않았던 초등부와 중등부, 여자부 경기가 재개되면서 재미를 더했다.
남자부는 단체전과 경장급·소장급·청장급·용장급·용사급·역사급·장사급 등 개인전 7체급, 여자부는 매화급·국화급·무궁화급 등 개인전 3체급으로 나뉘어 중등부, 일반부, 대학부, 초등부, 여자부, 고등부 경기가 차례로 진행됐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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