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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해야 솟아라!

군의용소방연합회 남산공원서 새해맞이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29일
ⓒ 고성신문

황금돼지 해 곳곳서 소원성취 기원 담아


 


‘황금돼지 해’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던 만

큼 새해 해맞이 행사도 풍성하다.


 


남산공원을 비롯한 영오면 선유산, 동해면 내산리 해맞이 공원 등 군내 곳곳에서는 1 1일 새벽부터 해맞이 행사를 연다.


 


해마다 고성읍 주민의 해맞이 장소로 사랑 받고 있는 남산공원 남산정에서는 아침 6 50부터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이 곳에서는 고성군의용(여성)소방연합회(대장 이성열·김덕순)와 고성읍의용(여성)소방대(대장 이용재·이정란)이 주최하는 제5회 고성군민 소원성취를 위한 해맞이 행사 일환으로 풍물놀이와 범벅타령 등 흥겨운 잔치가 준비돼 있다.


 


이어 기원제와 떡국나눔 행사로 새해 벽두 이웃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해맞이 및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로 2회째 맞는 영오면 선유산 희망 해맞이 행사는 오전 6 30 해발 418m의 선유산 정상에서 이루어진다.


 


영오면의용(여성)소방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시산제를 시작으로 풍년기원 농악 놀이가 열려 신명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황금복돼지 나눔행사와 떡국 나누어 먹기, 무료찻집 운영, 면민화합 만세삼창 등으로 새해에는 더욱더 면민 화합과 결속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풀비오산악회(회장 구영도)는 적석산에서 오전 11부터 소원성취 시산제 행사를 가진다.


 


마암면농업경영인회(회장 허태영)는 도전리 기전마을에 위치한 금정산(해발 349m)에서 제1회 마암면민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7 10부터 열리는 이번 해맞이는 새해맞이를 통해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행사가 열린다.


 


마암면농악대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축문 낭송, 떡국 나누어 먹기, 무료찻집 등이 준비돼 있다.


 


해마다 수천명의 인파가 몰려 해맞이 명소로 꼽히고 있는 동해면 내산리 해맞이공원에서는 ‘약동 2007, 조선산업특구 성공 유치’라는 주제로 해맞이 행사를 연다.


 


동해면발전위원회(회장 정호용)·동해면의용(여성)소방대(대장 김동석·최인순)가 주최·주관하는 이 행사는 새벽 630부터 8시 30까지 열리게 된다. 5천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이 곳에서는 정해년 아침 기원제와 소원성취 불꽃 놀이, 희망 떡국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굽이굽이 산 능선을 헤치고 웅장하게 솟아오르는 모습이 장관인 문수암 일출도 빼놓을 수 없다.


 


이 곳은 인근 진주, 사천 등지에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벽부터 해맞이 차량들로 북적거린다.


 


문수암과 더불어 동양최대의 불상으로 유명한 약사전에서의 해맞이는 남해안 다도해를 더욱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다행히 이곳은 주차시설이 잘 돼 있어 그리 힘들이지 않고 해맞이를 할 수 있는 곳이어서 갈수록 해맞이 관광객이 늘고 있다.


 


하일면 좌이산 봉수대에서의 해맞이는 자란만 쪽의 수평선 너머로 피어오르는 붉은 해가 장관이다.


 


다른 지역보다 다소 늦게 뜨지만 잔잔한 호수 같은 당항만을 붉게 물들이는 당항포관광지도 제법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곳이다.


 


고성유람선에서는 고성읍 철둑 남포항에서 출발하는 선상 해맞이를 준비해 놓고 있다.


 


아침 6 남포항과 상족암에서 출발, 사량도와 수우도 앞 바다 한 가운데서 해를 맞으며 소원성취 풍선도 날린다.


 


이외에도 동해면 구학포와 삼산면 포교마을과 버드레, 하이면 삼천포화력본부, 대가면 천황산 등도 해맞이 장소로 으뜸이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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