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정동찬)는 송년모임 등 각종 모임이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운전 특별 단속을 펴고 있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맞아 음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년 1월 31일까지 특별 단속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의식이 조기에 정착되도록 대국민 홍보활동도 병행하여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고성경찰서는 2006년 고성군 관내 전체 교통사고 중 음주관련 교통사고 발생비율이 45.8%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교통사고의 경우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인적·물적 피해 정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고성경찰서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을 개선하여 주·야간 불문하여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은 음주운전 행위가 많은 유흥가 주변에 경찰을 배치하여 단속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의 일환으로 길거리 홍보영상물을 이용 다중운집장소에서 상영하고 관공서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음주운전예방 서한문을 전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