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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키우기좋은 마을입니다”

회화면주민자치회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
문 열어 인기 좋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12일
ⓒ 고성신문
ⓒ 고성신문
“우리 회화면은 아이키우기 좋은마을이예요!”
회화면 아이사랑 장남감도서관이 지난 2일 문을 열었다.
회화면주민자치회(회장 정희학)는 2020년 경남도주민참여 시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영유아 놀이체험실 설치’ 사업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회화면주민자치회는 도비 3천만 원의 공모사업비를 지원받아 회화면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회화면 배둔리 옛 한마음예식장 3층에 마련한 회화면 아이사랑 장남감도서관은 66㎡ 규모로 블록세트, 소꿉놀이 세트 등 장난감 33종 97개 도서 239종 548권이 배치돼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회화면에 자녀를 둔 주민이며 누구나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 원만 내면 장난감 2점과 책 3권을 무료로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반납된 장남감과 도서는 주민자치회에서 철저하게 소독하여 위생적으로 관리한 후 다시 대여해 주고 있다.
이곳 장난감 도서관은 IQ 입체놀이부터 디자이너 주방놀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과 도서가 비치돼 있다. 
특히 이곳 장남감도서관은 옛 한마음예식장 건물주 여태근 씨가 무상으로 임대해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해 귀감이 되고 있다.
정희학 회화면주민자치회장은 “회화지역 젊은층 부모들이 아이들의 장난감을 빌리기 위해 고성읍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덜고 면민 누구나 도서와 장난감을 빌릴 수 있게 돼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화회지역에 처음 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미취학 아이들의 건강한 놀이터로 거듭나도록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가희 회화주민자치회 사무간사는 “접근성 문제로 이용이 어려웠던 양육부모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열자 회화주민들과 학부모들의 인기가 뜨겁다. 장난감과 도서를 기증하는 학부모 주민들이 늘고 있으며 도서와 장남감을 빌리는 부모들의 발걸음도 늘고 있다.
한편 회화면 아이사랑 장난감도서관은 미취학 아동들의 다양한 장난감 놀이는 물론 장난감도 대여할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자리잡아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화면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열리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행사때 손님맞이를 위해 수국꽃길 조성과 배둔천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봉사에 앞장 서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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