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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공룡엑스포 7월에 최종 개최 결정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로나19로 개최 불명확한 상태
유튜브 비대면 개최 계획도 세워야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6일
ⓒ 고성신문
오는 9월 17일부터 열릴 예정인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7월에 개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는 코로나19로 인한 2021년 9
엑스포 개최가 불명확한 상태인 사항에서 정상개최와 취소여부에 대해 7월 정도 결정한다고 밝혔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지난 24일 의회 월례회에서 “코로나19의 정부방침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 한 후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향숙 의원은 “7월중에 엑스포 최종 개최여부가 결정된다고 하는데 AR존 VR영상관의 콘텐츠가 좀더 보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엑스포를 개최못할 경우 유튜브 등 비대면으로 행사를 알리는 구상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우정욱 의원은 “공룡빵 공룡아이스크림 등 먹거리 개발도 필요하며 특히 당항포엑스포장에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당항포관광지가 사계절 테마프로그램과 체류형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관광객을 유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족욱 사무국장은 “영상관 등 콘텐츠를 보완해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행사개최가 제한을 받을 경우 유튜브 홍보와 당항포의 넓은 야외공간을 활용한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는 올해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 정상개최하는 방안으로 행사를 준비 중이다. 만약 코로나19로 인해 엑스포를 취소할 경우 예매권 환불과 엑스포행사장 부대시설 활용방안을 다시 마련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엑스포조직위는 2차 연기개최로 인한 추가예산이 투입되는 등 실익이 적다는 판단과 이에대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엑스포사무국은 관광지사업소 인원을 통합운영해 당초 8팀 41명의 인원으로 엑스포행사를 치룰 예정이었으나 1차 연기로 5팀 24명에서 2차 연기로 현재 3팀 17명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황종욱 엑스포사무국장은 엑스포행사를 정상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10명의 채용직원을 선발하고 파견공무원 5명 관광지사업소 직원 9명 등 24명의 인력운영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고 했다.
엑스포사무국은 함양산삼엑스포는 행사인원이 100명이나 되는데 비해 고성은 당항포관굉지 인원 9명을 제외하고는 10명정도로 최소한 인원으로 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고충도 안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예산은 70억7천400만원으로 현재 51억7천600만원이 지출되고43억700만원이 남아 행사를 준비 중이다. 엑스포입장권은 21억2천만원(26만6천744매) 중 2만1천151매 1억7천700만원이 환불됐다. 환불입장객의 80%가 다시 재구매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엑스포행사의 영상관 등 전시시설 설치가 완료되어 식물원 공룡화석관 공룡캐릭터관 야외공룡동산 등 일부시설이 관광객들에게 개방돼 운영중이다. 공룡빵과 공룡아이스크림 등 차별화된 먹거리를 개발하고 지역숙박업소와 연계한 요금할인과 당항포 고성읍 상족암을 잇는 체류형 관광프로그램도 개발해 지역경제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두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행사장에 군민스태프를 배치하고 고성지역 물품구입과 엑스포상품권을 발행해 고성시장 배둔시장 등 고성지역상권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엑스포행사 홍보와 당항포관광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즌별 테마가 있는 관광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 5월까지 꽃 가족 피크닉의 주제로 각종 볼거리 행사가 열리고 6월부터 8월까지는 물을 주제로 야간행사가 열린다.
9월부터 11월까지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열고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빛 조명의 주제로 테마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단계별로 언론 홍보와 엑스포와 연계한 이벤트 행사를 추진하고 경남도교육청 등 학교기관으 단체관람객 유치를 하고 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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