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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시조 제10호 발간

김홍래 황석수 시인 대표작 추모글
김복근 시인 지면 강의, 신인상 작품 수록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
ⓒ 고성신문
전통문학의 정수를 담은 시조집이 나왔다.
소가야시조문학회(회장 김민지)는 지난달 28일 소가야시조 제10호를 발간했다. 이번 소가야시조 제10호에는 특별기획
로 소가야시조문학회 초대회장인 故 김홍래 시인의 작품과 고현숙 시조문학 편집장, 정정배 시인 등 후배 문인들의 회고담을 만날 수 있다.
또다른 특별기획 지면에서는 김복근 시인의 ‘비대면과 영상시대, 그리고 시조’라는 제목의 지면강의도 마련돼있다.
이번 소가야시조에서는 전 소가야시조문학회장이었던 故 황석수 시인의 대표시조와 추모글을 함께 실어 고인을 추모하고 기념한다.
또한 시조사랑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박정현, 한태웅, 이근석 시인의 작품들과 제3회 한국시조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김숙선 시인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어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남해 문학기행을 다녀와 제각기 느낀 바를 시조작품으로 표현한 코너, 제6회 소가야시조백일장 장원작 등 다양한 작품들을 실어 볼거리를 더했다.
김민지 회장은 “지금까지의 10년이 소가야시조문학회의 초석을 다지고 내연을 키우기 위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10년 아니 100년은 외연을 확장시키면서도 고성의 소가야시조문학회가 지역문단을 벗어나 한국의 시조문단에서 그 이름에 걸맞는 대접을 받기를 소망한다”면서 “우리가 노력한 만큼의 땀방울이 거름이 되어 이제 앞으로 10년 소가야시조문학회는 찬란했던 소가야의 문화만큼 그 꽃을 활짝 피우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가야시조문학회는 전통문학인 시조를 보다 활성화하고 새로운 작품과 시인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해마다 소가야시조백일장을 개최하고 회원들의 작품과 함께 시조의 다양한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소가야시조를 발행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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