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호스텔 고성역사에 남을 건축물로 지어져
5월 착공 내년 10월 준공 48실 230명 수용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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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유스호스텔건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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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 건립을 위한 군계획시설(청소년시설) 조성공사 실시계획 열람공고를 했다. 지난 26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고성유스호스텔건립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고성유스호스텔은 신월리 산 10번지에 연면적 1천700㎡ 지상 9층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유스호스텔은 총 4개동 48실로, 230명이 수용 가능한 규모다. 숙박뿐 아니라 30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도 포함돼 군민, 단체가 행사를 개최하거나 전국적 회의 유치도 가능한 시설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로 지어지는 유스호스텔은 지하2층이 진입층으로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홀에 들어선다. 지하 1층은 카페 회의실 등이 마련된다. 지상 1층은 1인실 숙박과 세탁실지상 2층은 2인실 4인실 7인실과 장애인 객실이 갖춰진다. 지상 9층은 회의실 연회장이 함게 설치되고 각 객실마다 철뚝을 바라볼 수 있고 산책도 가능하게 설계된다. 승효상 건축가는 “건축물은 그시대의 역사를 잘 반영해야 한다. 코로나시대에 맞게 6개동으로 분리해 건축하게 되며 전세계 어느 호텔 못지 않은 건축물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는 5월 착공 후 2022년 10월 시설 건립을 완료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12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스호스텔 건립은 당초 17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설계 과정에서 증액돼 공사비 286억 원 규모로 늘어났다. 그러나 군이 예산절감 방안을 마련, 실제로 투입되는 총 사업비는 240억 원이다. 건립에 필요한 재원은 고성그린파워 상생협력기금 140억 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인 발전소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비 100억 원이 확보됐다. 유스호스텔의 총사업비 240억 원 중 공사비는 220억 원, 건축물 완료 후 집기 구입비 20억 원 등이다. 군은 고성그린파워가 부담할 140억 원 중 현재까지 130억 원은 잠정확정된 단계이며 추가 10억 원도 거의 확정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따라서 군이 부담할 특별지원사업비 100억 원은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내년 당초예산으로 25억 원을 확보했고 공사 착공 후 7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은 유스호스텔 공사 시 지역업체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계약방식도 고성그린파워와 협상 중이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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