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농협 당기순이익 28억1천800만 원 달성
제49회 정기총회 코로나19로 서면 대체
배당금 13억9천, 장학금 7천만 원 지급
고성농업기술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무학쌀작목반 최민준
쌀작목반 정윤근·장호수
월평시금치작목회 이상관
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 이영찬 감사패 받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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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열 고성농협 조합장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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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협(조합장 이재열·얼굴 사진)은 제4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정기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정기총회 대신 서면으로 대신했다.
이재열 조합장은 “우리 농협은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했다”면서 “파머스마켓과 하나로마트, 영농자재센터의 리모델링으로 상품의 다변화와 상품성 강화, 판매 경쟁력을 확보해 경제사업 수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한 결과, 조합원님들의 협조와 전이용 덕분에 무사히 건전한 결산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해 고성농협의 당기순이익은 28억1천900만 원으로, 13억9천400만 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고성농협은 조합원 영농자재 구입비 6억1천600만 원을 무상지원하고, 벼 보험료 전액을 지원했다. 자연재해를 입은 조합원 492농가, 6억5천400만 원을 보상하고, 농업인 농업정책보험 5천200만 원, 비료나 사료, 농약, 기타자재를 구입한 조합원들에게는 5~15%인 총 1억3천200만 원을 장려금으로 되돌려줬다.
또한 다문화결혼이민여성 농업교육을 통해 후계 농업인력 육성 및 안정적 농촌정착지원을 위한 단계별 농업교육을 6개월간 진행했다.
또한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복지인력 양성을 위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고성농업기술센터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무학쌀작목반 최민준·쌀작목반 정윤근·장호수 회원, 월평시금치자목회 이상관, 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 이영찬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다.
고성농협은 유치원생 10명, 초등학생 9명, 중학생 6명, 고등학생 5명, 대학생 50명, 소년소녀가장 8명 등 88명의 학생들에게 총 7천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재열 조합장은 “올해도 영농사업소의 육묘장을 현대화 시설로 새롭게 단장해 조합원님들께 우수한 육묘상자를 저렴하게 공급하여 벼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고성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올해는 농가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1년 0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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