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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이41억6천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이관 시켜 2천130억원으로 확정됐다.
고성군의회는 지난 1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07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2007년도 예산은 일반회계가 2천억8천15만7천원이고 특별회계는 129억3천891만2천원이다.
이는 2006년 대비 총예산 규모는 8.8%가 늘어났다.
일반회계는 7.5% 특별회계는 34.85%가 증가했다. 2007년도 예산대비 고성군의 재정자립도는 13.2%에 불과한 실정이다.
새해예산의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지방세가 5.6%, 세외수입이 7.6%로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중앙정부의 재원인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예산에 여전히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새해 예산은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처음으로 2천억 원대에 달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고성군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된 새해예산안을 상임위별로 예비심사를 거쳐 지난 14~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공점식)를 구성해 종합심사를 했다.
예결위는 최종 일반회계 42건에 40억4천994만원을, 특별회계예산 1억2천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이관시켰다.
삭감내역 별로는 ▲군민교양강좌 강사수당 600만원 (당초 1천200만원) ▲고성군교육발전위 출연금 1억원 전액 ▲차기 공룡엑스포대비업무추진비 400만원(3천900만원) ▲새마을부녀회불우가정돕기행사지원 600만원(6천801만원) ▲대회의실행정방송시스템장비구입 1억원(1억3천506만원)
▲엑스포군민홍보위원시책추진비 200만원(800만원) ▲탈박물관장승학교 200만원(300만원) ▲공룡나라축제1억5천만원(5억8천만원) ▲동부도서관 안내판 설치 1천만원 전액 ▲전국탁구대회 5천만원(6억7천500만원)
▲고성고탁구부지원 5천만원(6천300만원) ▲덕명 선착장-공룡박물관 연결도로 9천만원(5억9천만원) ▲차기 엑스포홍보운영지원 3억(5억원) ▲의회청사누전개수공사 1억7천500만원(21억4천600만원) ▲여성합창단육성 500만원(3천만원) ▲동해청소년학교 운영비 1천만원(37억2천448만6천원)
▲향토음식축제 3천만원 전액 ▲고성시장환경개선사업감리비 1천200만원 전액 ▲공용터미널지붕방수 5천만원 전액 ▲상리 고성공룡모형동산 전기라인교체 3천만원 ▲추계~갈천도로공사 2억원 전액 ▲율대농공단지관리사무소 아스콘 공사 1억2천만원 전액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