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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사무소가 확 달라졌네요~

읍면 단위 최초로 씀씀이 바른기관 등록
그린오피스 조성
경남 최초 읍장 주민공모제로 뽑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8일
↑↑ 고성읍사무소가 주민공모제 시행후 고성읍이장협의회 읍주민자치회 고성읍체육회 등 사회단체와 읍민과 소통하는 분위기로 변화하고 있다.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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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사무소(고성읍행정복지센터)가 달라지고 있다.
경남 최초로 고성읍장 주민공모제를 시행해 읍장을 뽑아 1년간 김현주 읍장이 이끌어 오면서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차츰 일고 있다.고성읍행정복지센터 내 환경개선을 통해 친근한 행정공간을 조성하고 읍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유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해 사무실 안에 작은 정원인 그린오피스를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린오피스는 초화류를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교체하여 녹색을 가까이하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건강체크존을 조성해 이곳에 안마기, 혈압체크기 등을 비치하여 주민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주민공유하는 공간도 늘리고 있다. 기존 늘푸른가게 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유공간으로 사용된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참여 공모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함으로써 공동체 유대감과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자세를 키우고 있다. 이에 지난해 대안마을과 서외1마을 무학마을 등 3개마을에 벽화그리사업 및 꽃피는 우리 골목 만들기 4개 사업을 추진했다. 또 남산공원에도 벽화그리기 사업을 했다.
고성읍주민자치회에서는 코로나19 극복사업으로 고성읍 주요 문제인 환경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하고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었다. 고성읍주민자치회는 지난해 관내 불법투기가 심각한 위치 5개소를 선정하여 환경정화 활동과 화분을 설치했다. 이같은 결과로 고성읍주민자치회는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주민공유공간 두레팜 사업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무박1일 고성읍 기행 밴드를 만들어 고성읍 볼거리를 하루에 즐길 수 있는 관광 기행 코스를 구성하여 지역 관광을 홍보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기초 최상위 등 주민들에게 3만5천772명에게 15만7천911매 마스크 배부했다. 맞벌이 부부 400명을 대상으로 1천797매와 거동불편자 등 공적마스크 판매대행 4천900매 전 읍민 2만4천611명에게 12만3천55매를 지급했다.
고성형 긴급재난소득 4천638세대 13억3천800만원을 지급하고 경남형 긴급재난소득 4천773세대 15억1천600만원 정부형 긴급재난지원금 1만590세대 66억9천만 원 저소득 한시생활 지원 대상자 1천68세대 6억1천300만 원을 지급했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는 읍면단위 최초로 씀씀이가 바른기관에 등록됐다.
지난해 1월부터 매월 20만 원 기부 추진 중 취약계층을 돕는 단체 참여형 정기 후원 프로그램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장살아(같이 장보고 같이 살아가고) 사업을 추진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 시장 상인들을 위해 관내에서 식품을 구매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하고 있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는 희망둥지 집수리와 홈클린사업도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읍민들의 재능기부와 관내 기관단체 협력을 통해 관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3개 가구 대상으로 도배·장판·보일러 등 소규모 집수리 집안 청소·쓰레기 배출·소독 실시했다.
임산부를 위한 배려 창구를 만들어 저출산 극복 및 여성친화 도시 조성을 위한 취지로 사회적 배려를 통한 감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임산부 창구는 산모수첩을 소지한 임산부라면 민원서류를 순번대기 없이 발급이 가능하다.
고성읍사무소 가족들은 오늘도 읍민과 소통하면서 힘찬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남 최초 주민공모제 읍장이라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읍민만 바라 보고 소통하는 읍정 펴 나가겠습니다”

ⓒ 고성신문

“고성읍민과 소통하면서 읍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다양한 의견듣고 이것을 행정에 반영해 나가고 있습니다.”
경남 최초로 고성읍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해 첫 주민이 뽑은 김현주 고성읍장은 임기 1년 동안 읍민만 바라보고 소통하는 행정을 폈다고 평가했다. 선출된 읍장은 승진은 물론 임기 2년이 보장되고 예산지원, 근무평가 우대, 직원 추천권 등 각종 인센티브가 부여되고 있다.
그동안 퇴임을 앞둔 고성읍장이 부임하던 자리가 읍민이 직접 선택한 읍장과 함께 행정을 꾸려 오면서 고성읍이장협의회를 비롯한 고성군체육회 고성읍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도 확산되고 있다.
고성읍사회기관단체에서는 본청의 건설 문화 교육 복지분야 부서에서 고성읍에 사업지원을 같이 해주어야 읍장주민공모제의 본래 취지를 더 살려 나갈 수 있다며 예산과 행정적 지원해 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현주 읍장은 “처음에는 첫 주민공모제 읍장이라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읍민들의 관심과 많은 협조 덕분에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현주 읍장은 고성읍행정복지센터는 올해에는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주민참여 기회 및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자치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사업 6개 사업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읍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유공간(드나들곳)을 활성화하여 무료공구를 대여하고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작품 등을 전시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2억 원의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주민이 필요로 하는 마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는 것이다.
올해 지역주도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는 걷고 싶은 아름다운 논길(기월리 652번지 일원, 농로 710m 정비) 5천만 원, CCTV설치 13개소 설치 8천만 원, 클린하우스 2개소 설치 3천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비 2천500만원을 들여 ‘벽에 고성읍의 활기와 밝음을 담아내다’ 경남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고성읍 동외리 561 일대 남산공원 이미지와 연계한 조형물을 설치한다.
560만 원을 들여 찾아가는 행복빨래방도 운영된다. 세탁기가 없거나 건강상의 이유로 가정 내 이불 등 대형 빨래가 어려운 세대가 많아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주 읍장은 소원을 들어주는 소원나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 세대와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가 아닌 수혜자 중심의 지원하여 소원을 들어주게 된다. 이 사업은 4월까지 대상자를 선청하여 5월 추진, 동아리를 운영해 소원나무를 진행하고 6월에 만족도 조사와 사후평가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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