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상공협의회 사무실 옮겨
경남은행 공룡빌딩 3층으로
소상공인 지원 업무 사랑방 역할
구인 구직 알선 일자리 만들기 나서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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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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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상공협의회(회장 김영홍) 사무실을 이전했다. 고성읍 동외로 149번지 경남은행 공룡빌딩 3층으로 이전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사무실 이전 정비가 마무되어 소상공인과 중소업체 상담 등 본격적인 업무를 보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난 9월 1일 경남도로부터 비영리법인으로 인증받아 새롭게 출범해 운영에 들어갔다. 따라서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사무실 이전의 계기로 앞으로 회원상호간 정보교환과 제품구매 판매알선 등 경쟁력 강화사업을 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 종사자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과 회원 상호간의 기술 및 인력알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상거래질서 확립과 회원 친목도모사업을 비롯한 지역봉사활동과 문화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홍 회장은 “고성군상공협의회 사무실을 읍내로 이전하여 회원사는 물론 소상공인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상공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의 법인단체 설립으로 고성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을 펴 상생발전하면서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으로 전환한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상공업 생산제품을 전시 홍보하여 판매하는 캠페인 사업을 펼 계획이다. 또 군내 기업체 창립기념일 행사때 방문하여 모범임직원을 격려하고 시상하여 사기를 진작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고성군일자리창출지원조례에 의거 고성군상공협의회와 상호협력사업으로 일자리지원센터 운영도 검토하기로 했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청년고용확대와 취약계층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 구직알선과 채용정보를 제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난 2009년 5월 발기인 모임을 갖고 7월 24일 창립추진위를 결성하여 11월 20일 창립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조선 서비스 건설 농수산 등 110개 회원사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고성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우수기업체 선정과 우수노동자 표창 회원사 자녀 장학금전달 문화사업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고성군상공협의회는 희망이음 365 열린뱅크 모금사업 홍보 및 후원으로 민관협의체 참여와 기업체의 후원을 독려하고 지역사회복지사업,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을 후원해 지난 2013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지난해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관세청의 지원방안을 안내하고 고성지역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고성지역 조선 기자재 납품업체와 특산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지역밀착형 수출지원 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며 사무실을 읍내로 이전한 고성군상공협의회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을 많이 추진하면서 고성지역경제의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계획이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1년 0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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