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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사업소 동승근 소장직무대리와 엑스포조직위 황종욱 사무국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받고 있다.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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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지사업소
▲천재기 의원= 올해는 12명으로 줄었다. 이유는? 관광지사업소장 공석 이유는? 힘든 점은? 엑스포 준비로 휴장했는데 입장 수입 보니 전년도 비해 많이 줄었다. 주 입장수입 외 어떤 점이 수입이 되나? 펜션 글램핑은 포함 안 되나? 펜션 회전율은? 당항포 입지조건이 좋은데 펜션이 인기있다면 다른 시설 투자보다 주변입지 상권도 살릴 수 있는데 펜션을 더 늘릴 생각은 없나? 도움이 된다면 발굴해야 한다. △동승근 소장직무대리= 19년에는 소장 이하 4개팀이 있었고 인원이 많았는데 올초 조직개편하면서 기반조성이 사라지고 문화관광과로 업무가 넘어가고 엑스포도 1년 연기가 되니 인원이 줄었다. 인사부서에서 조직진단으로 엑스포사무국장 중심으로 협업하라는 뜻인 것으로 알고 있다. 힘든 것은 코로나19가 계속 발생하다 보니 직무대리로서 개장, 확진자 방문 등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어깨가 무겁다. 입장객 및 세입현황은 입장료 주차료 기타로 돼있는데 편의점 식당 트램카 운영수익이다. 펜션은 8동이 있다. 평일은 조금 비어도 주말은 한 달 전 오픈하는데 거의 다 찬다. ▲김원순 의원= 전년도 행감 당시 고성에 관광코스를 만들어 투어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했는데 마련은 했다. 만들기만 하고 마는 것인지 추진 계획인지? 문화해설사가 당항포에 대해서만 설명하나?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범위를 넓힐 계획은? 고성에 왔을 때는 고성을 둘러볼 생각도 있을 것이다. 해설사도 활용해야 한다.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당항포관광지를 어떻게 하면 고성의 특급관광지로 발전시킬지 용역을 통해 고민해야 한다. △황종욱 사무국장= 1코스부터 3코스를 만들었고 1박2일 코스를 만들었다. 엑스포가 개최되면 고성의 명소가 공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관광지에 대한 설명은 기본으로 하고 장산숲 소을비포진성 등 다른 문화재 관광자원에 대해서도 능히 할 수 있다. 관광지사업소는 천혜의 자원을 가지고 있다. 읍에 있으면 걱정 없다. 주말에 8천 명이 온다. 읍이라면 주변 식당도 이용할 수 있겠지만 지역적으로 멀리 있다 보니 지역상가 이용 힘들다. 읍과 멀다 보니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을 당항포에 모실 수 있고 배둔 상권에 녹일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관광사업이 고성읍 당항포 상족암을 연결시킬 사업이 없었다. 엑스포를 앞두고 반추하겠다. ▲정영환 의원= 수지분석 현황을 보면 70억이 넘게 적자다. 공룡엑스포 하는 데 들어가는 돈이 70억이다. 가슴 아프다. 코로나19 때문에 그렇다는 것은 사실이다. 올해 1개월, 엑스포까지 9개월 남았다. 남은 동안 관광지와 엑스포 행사장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세부적인 계획을 고민해야 한다. △황종욱 사무국장= 당항포는 군민의 세금으로 움직이는 관광지다. 관광지인데도 불구하고 코로나19라 오지도 막지도 못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 조직위와 사업소는 손님이 와야 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16일쯤 엑스포장 내에 조명, 빛으로 개방해 1월 말까지 사태를 지켜보고 반응이 좋으면 2월 말까지 할 계획이다. 1~5단계 준비하고 있다. 진정되지 않으면 프리엑스포로 기존 콘텐츠를 노출하는 관광사업을 추진한다. 성인을 대상으로 관광축제를 개최하고 고성 명소를 방문하게 하고 가을에는 국화 등으로 접근할 계획이다. 일정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영환 의원= 상족암 당항포 등 관광활성화 지역경제활성화 계획이 전무했다.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은? 기여하지 않는 예산은 없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콘트롤하기 위해 국장제도도 만들었다. 군정혁신 등 주무과가 있다. 콘텐츠를 통합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기구의 필요성을 느끼나? 의회에 문화재단으로 전체를 바꾸는 조례안이 올라와있다. 문화재단이 콘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보나? 조례에는 문화예술, 관광까지 포함돼있다. 각 실과에서 이런 업무를 다 하고 있다. 문화재단을 만들어서 기존 엑스포조직위를 바꾸는 것이다. 인원에는 변화가 있을지 모른다. 실효성이 있을까 싶다. 엑스포를 문화재단에서 하려는 계획도 있지 않나? 기존 조직위를 문화재단 명칭을 바꿔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고 보나? △황종욱 사무국장= 당항포관광지 엑스포장에도 공룡이 있고 상족암에도 있다. 행정구역이 군이다. 중복투자가 되고 있다. 선의의 경쟁일 수 있고 장점도 있다. 원 콘텐츠를 공유하는 문제점도 있다. 두 군데 다 방문하지 않는다. 콘텐츠 분리를 통해 상생해야 한다. 킬러콘텐츠로 관광객을 오게끔 해야 한다. 경유하는 방식도 좋다. 트라이앵글을 만드는 것도 좋다. 킬러콘텐츠를 구성해 두 사업소가 다 살 수 있다. 세미나 등을 통해 논의해야 할 문제다. 고성군의 전체적인 관광산업 콘텐츠를 한 번은 정리해야 한다고 본다. 시군에서 가장 큰 문제는 콘트롤타워 필요성인데 자주 바뀌고 수시인사가 있고 전문분야가 있다. 관심이 변할 수 있다. 전반적 고성문화관광 방향에 대한 틀에 대해 논의해야 한다. 문화재단은 기본적으로 문화와 지역문화육성에 바탕이 있다. 역량이 된다면 조직이 역할을 넓히는 것은 가능하나 처음부터 무리하면 소탐대실할 수 있다. 문화재단은 문화에 비중을 둬야 한다. 문화재단 보유 사업 안에 사업소가 들어가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엑스포조직위의 안타까운 점은 엑스포 네 번 하면서 장기적인 엑스포 자생력을 담보할 사업이 있었는지 고민이었다. 자생력이 필요하다고 보고서도 썼다. 찾아가는 공룡엑스포는 충분히 승산있고 자생력이 있다. 공직에 계신 분들 복귀하니 추진 못했다. 엑스포 전이라도 문화재단에 투자한다면 마중물이 될 수 있다. 관광을 결합한다면 틀을 바꿀 수 있다. ▲배상길 의원= 당항포 면적이 55만㎡, 17만 평이다. 관리시설이 29개다. 이 큰 시설을 소장 없이 적은 인원으로 관리유지하고 있다. 지난 감사 시 도 정기감사에 지적사항이 있었다. 식당 매점 운영관계다. 개선해야 한다. 입장료는 군민에게 1천 원 받는다. 외부는 7천 원이다. 주요관광지와 연계해 1천원 할인을 해준다. 효과가 있나? 입장수익이 계속 줄고 있다. 지난 10년간 평균수익을 보면 연 20억 정도의 수익을 올렸다. 올해는 엑스포 준비, 코로나19 때문에 2억4천 정도밖에 안 된다. 이해한다. 지난해에도 17억으로 줄었다. 원인은? 5년 전에는 25억이었는데 계속 줄어든다. 코로나19가 올해 끝나지 않고 내년 엑스포 때도 끝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동승근 소장직무대리= 조례부터 개정 다 했고 직원식당 등 개선했다. 아직까지 다른 관광지와 협약이 체결 안 돼 홍보가 안 돼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휴장했고 엑스포 관련 시설공사 등으로 일부 전시장을 문을 닫은 것도 있다. ▲배상길 의원= AR, VR체험존 28억 보조받아 했다. 올해 5월 엑스포를 했다면 여기가 제일 자랑거리라고 했다. 첨단관광인프라를 구축했다고 했다. 준공을 8월에 했다. 운영 안 하고 일반에 공개 안 하고 있다. 공개해야 한다. 내년에 공개하면 그때는 첨단이 아니다. 코로나19 1단계로 내려가면 빨리 오픈해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3개월만 지나도 첨단이 아니다. △동승근 소장직무대리= 도비 13억, 군비 15억 들어갔다. ▲배상길 의원= 당항포관광지에 여러 가지 테마 중 초화류, 조경이 있다. 기획을 잘 해야 한다. 가을국화축제 겸해 행사 했다. 국화가 오래 가기도 할뿐더러 어린이들은 공룡을 보러오지만 보호자는 꽃을 보러 오니 좋다. 가을에는 국화, 봄에는 튤립이나 장미, 여름에는 수국을 특색있게 설계해야 한다. 초화류 하는 분들 창의적인 생각 많다. 군민들의 고충을 생각해야 한다. 가리비값이 떨어졌다. 굴도 김장철 끝나면 폭락한다. 겨울에는 굴축제 등 소득창출할 수 있도록 기획해야 한다. 포토존을 1억 정도로 올려서 사진 찍으러 오게 만들어야 한다. 하늘정원이 있다. 출입통제돼있다. 거기에 투자하면 고성 최고의 명소가 될 수 있다. △동승근 소장직무대리= 해양수산과 농업정책과와 협의해 진행하겠다. 직원들과 엑스포와 협의해 핫플레이스로 만들겠다. ▲김원순 의원= 당항포에 1년 기준 전년도 기준으로 제일 수입이 많은 곳이 어디인가? 물놀이장이라고 본다. 수익도 많고 인건비도 많다. 여름 개장시간이나 폐장시간이 똑같다. 여름에는 6시에 마치게 되면 6시부터 더 놀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똑같이 마친다. 아이들이 좋아하고 가족들이 많이 오는 때인데 그 시간에 마치는 것은 안 맞다. 여름에 물놀이장이 아니라도 폐장시간을 연장해야 한다. △동승근 소장직무대리= 물놀이장 운영 시에는 수익도 많지만 지출도 많다. 인력이 상당히 많이 투입된다. 시설보강도 필요하다. 위험요소가 있다. 인근 일하시는 분들 10명 이상이 투입된다. 여름 운영은 다각적으로 검토해 운영하겠다. 지역 발전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하겠다. ▲정영환 의원= 4월에 튤립 많이 심었다. 인근 읍면사무소 등에 나눠줬다. 잘했다. 어떻게 하게 됐나? 내년 봄에도 초화류 식재할 것인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관공서, 학교, 관계기관, 소공원 등에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승근 소장직무대리= 엑스포가 연기되면서 튤립이 장내에 다 있다 보니 휴장기간이라 외부에서 볼 수 없었다. 운영팀장과 협의해 공공기관, 학교, 주요장소에 나눠주는 방법을 택했다. 접수를 일부 받아서 고루 나눠준다고 했는데 물량이 모자랐다. 적재적소에 나눠줬다. ▲정영환 의원= 엑스포 대비 수익상품, 기념품 준비상황은? 당항포는 충무공승첩지, 공룡은 상족암군립공원이다. 엑스포를 네 번이나 개최해 당항포가 엑스포 축제장이 됐다. 홍보하면 공룡의 메카임을 알리고 수익 올릴 수 있다. 엑스포 행사기간에는 상족암 입장객이 줄어든다. 엑스포 사업계획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계획, 연계해 엑스포 마무리할 수 있는 계획 설명해달라. 내년 9월로 연기됐으니 활성화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기 개발된 캐릭터 등으로 고성을 알리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달라. △황종욱 사무국장= 특별행사장 활성화는 기존에 해온 학술세미나, 공연단 파견 등이 있었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상족암과 협의해 콘텐츠 분리를 통한 고유 목적사업에 충실하면서 상족암을 활성화할 방안을 찾고 있다. 구체적으로 가시적인 사업이 없었다. 상족암이 동반성장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캐릭터상품은 7개 업체 69개 캐릭터상품이 있다. 캐릭터를 리뉴얼했다. 1차 리뉴얼한 캐릭터를 쓰고 있다. 캐릭터를 펭수처럼 뮤지컬, 연극 등으로 활성화할 계획이 있다. 캐릭터 총매출액이 7천만 원이다. 더많은 수입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 캐릭터 공룡빵 등은 1년 정도 한 곳에서 경영하면 5천만 원 정도 수입이 난다. 휴게소, 관광지 등에 전파한다면 수익을 올릴 수 있다. 포장, 오래가는 것, 판매장소 다양화 등으로 고성을 홍보하고 증정할 수 있는 상품이 될 수 있다. ▲천재기 의원= 여러 가지를 열어두고 대비해야 한다. 거북선이 오래됐다. 어떻게 운영하고 있나? 철거하고 다시 만들면? 지금 있는 것을 포토존으로 활용하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철저하게 대비해 여러 가지를 열어두고 매뉴얼을 짜서 대비해야 한다. △동승근 소장직무대리= 2005년에 만들어 15년이 넘었다. 지난해말 올초 구조부, 외관상 부식이 많은 부분은 보수하고 있다. 내부 부식이 심해 사고 위험이 있다. 내부에 못들어가게 펜스 둘러놓고, 내부는 실물모형전시로 하고 있다. 제작만 25억 정도 들고 제작기간만 2~3년 걸린다. ▲배상길 의원= 공룡엑스포가 고성군에 경제적인 기여한 부분도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공룡을 관광브랜드화한 것이다. 공룡엑스포가 올해 9월에 해서 마치면 좋았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다. AR, VR체험관은 이번 엑스포의 핵심이었다. 내년이면 최고의 공룡콘텐츠가 엉망이 될 수 있다. 공룡화석도 임대해왔다. 전시준비는 다 돼있는데 오픈을 못하고 있다. 진본화석을 보기 쉽지 않다. 내년까지 써야 한다면 더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 공룡을 테마로 한 관광브랜드를 계속 이어가야 하니 진본 화석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제일 포인트는 지역경제활성화다. 결국은 큰 돈을 들여 할 때 경제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 앞으로 먹고 살 길은 문화관광이다. 엑스포도 공룡만 테마로 해서는 안 된다. 오광대만이 아니라 농요, 마암면 서원 선비문화 등 연계해 10년 20년을 내다보고 준비해야 한다.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황종욱 사무국장= 11월 1일 관내 학생, 일반인에 공개 중이다. 반은 대전과학관에 가있다. 협의해 올 연말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당초 협의해 원래 대여비까지는 안 돼도 일정금액을 주기로 했다. 전시하기 전부터 코로나19로 염려했으나 고성교육지원청에 방문해 1단계일 때 바로 볼 수 있게 조치했다. 1천여 명이 왔다. 관내 학생들은 대부분 봤다. 고성군의 세금을 가지고 하는 것이 엑스포다. 상족암과 고성읍, 회화면과 당항포, 숙박, 식당, 지역 농수축산물이 판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거의 관광지가 관리의 대상이었다면 지금은 경영, 마케팅의 대상이다. 숨은 자원을 개발하고 저평가됐다면 바른 평가 속에서 관광자원이 성숙할 수 있도록 하겠다. ▲김향숙 위원장= 기반시설도 잘 돼있고 공룡 테마로 당항포가 핫하다. 국가정원 지정은? 국가정원은 4개 테마가 있어야 한다. 공룡, 이순신, 바다와 요트, 간사지습지를 연결해 4가지 테마를 고민해 엑스포에서 벗어나 당항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은? 고성에 흩어져있는 관광자원을 꿰어가는 작업이 필요하다. 당항포를 중심으로 할 수 있어야 한다. 국가정원을 하게 되면 예산도 지원되고 홍보효과도 있다. 당항포의 인프라는 잘 조성돼있다. 엑스포의 틀을 깨고 잘 조성해놓은 당항포를 활성화하고 고성이 일어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심도있게 고민하고 검토해야 한다. △황종욱 사무국장= 국가지정축제가 되면 8억 정도를 지원받고 정부에서 홍보한다. 3~4년 주기로 하다 보니 자격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 봄에 공룡엑스포를 단축해 당항포 활성화를 위한 행사를 하고 엑스포는 대도시 순환한다면 고성문화의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이 될 수 있다. 엑스포는 문화행사에서 문화산업으로 가야 한다. 상품화를 위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하다. 회화권역 관광지 당항포가 있다. 마동호 장산숲 서원 등 연계된다면 상품가치는 충분하다. 재단이나 용역 등 논의와 토론이 필요하다. 의회에서 승인되고 군민이 동의한다면 고성을 먹여살릴 수 있는 자원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크고 화려하고 높은 것이 콘텐츠였다면 지금은 다르다. 다양한 자원과 관광지를 찾아낸다면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 못지 않을 수 있다. 협업이 필요하다.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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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하고 있는 군민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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