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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문화재단 내년초 설립 예정

설문조사서 군민 86.4% 문화예술단체는 85%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재단법인 이관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7일
↑↑ 고성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설문조사용역 자문회의를 갖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문화재단이 내년초에 설립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칭)고성문화재단설립 연구용역자문회의가 열렸다. 고성문화재단은 경남고성공룡엑스포조직위 재단
인을 이관해 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군은 고성문화재단 설립을 위해 고성군의회 조례제정을 상정해 내년 재단을 설립하고 2021년 엑스포 행사이후 본격적인 재단업무을 맡아 나간다는 계획이다.
고성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문화재단설립을 묻는 군민과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소가야문화보존회 고성문화원 고성예총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등 605명을 대상으로에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 군민들은 86.4%가 문화예술단체는 85%가 고성문화재단설립을 찬성했다.
문화재단설립에 대한 찬성 이유는 고성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의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 다는 응답이 30,21%로 가장 높고 공공업무의 효율성과 지원체제 제공이 12%를 차지했다. 고성문화재단을 반대하는 이유는 문화예술기간과 기능이 중복될 것을 우려하는 응답이 12%를 차지했으며 각 분야에 재원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고성문화재단설립 시 필요조건은 문화복지 교육확대로 군민문화역량강화가 25%를 차지하고 전문인력확충이 23.55%를 차지했다. 문화재단설립시 기대효과는 문화코넨츠사업개발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와 문화예술향유를 확대될 것을 기대하는 응답이 37%를 차지해 큰 기대를 보였다.문화예술단체활동에 대한 관심도는 57.29%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영화관람이 22.35%로 가장 높았고 공연예술관람과 대중문화관람이 그 뒤를 이었다.
문화예술활동비용에 대한 설문에서는 1만 원에서 5만 원대가 52%로 가장 많았다. 고성문화재단은 고성군문화예술시설 괸리 및 운영사업과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자의 위탁사무 문화상품개발 및 판매수익사업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이 육성 문화예술 정책개발 자문 등의 사업을 비롯한 공모사업 등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고성문화재단 특화사업으로 공룡세계엑스포 및 지역문화행사 축제 대행 하고 앞으로 관광지사업소를 위탁운영하는 방안도 마련된다.고성문화재단은 현재 고성문화원 고성예총 고성농요 소가야문화보존회 5개 단체의 고유행사 축제는 군에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기로 했다.고성문화재단은 오는 2021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업무를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문화재단 자체사업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고성문화재단은 엑스포 개최시 사무국장 1명을 비롯 총무행사 관리 시설운영 4개팀 24명이 근무하고 엑스포 미개최 때에는 3팀 12명을 운영하는 안을 세워 두고 있다.
이용재 의원은 “본 의원이 5분발언을 통해 고성문화재단 설립이 요구돼 준비되고 있다. 고성문화원 고성예총 소가야문화보존회 등의 고유업무는 그대로 두고 엑스포업무이관과 공모사업 등 재단의 고유사업을 발굴해 운영해 나가야 한다. 엑스포행사에서 수익이 나면 문화지원사업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은희 고성예총회장은 “고성문화재단 설립에 문화예술단체에서는 우려와 걱정도 많이 하고 있다. 문화예술발전과 예술인 지원활동사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설립이 필요하고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상옥 디카시연구소장은 “문화재단이 문화단체 위에 군림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해 주는 문화단체로 고성문화를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윤석 고성오광대보존회장은 “고성문화재단이 엑스포업무를 주관하는 형식이 아니라 상호 몬화예술단체와 지역문화제를 잘 협력해 나가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정로 고성농요사무국장은 “이번 설문조사에 목적 취지가 명확하지 않다. 문화재단이 엑스포행사와 시설물관리 운영이 주목적인 것 같고 재단운영의 인원 예산의 수지분석 자료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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