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큰 사랑”

ⓒ 고성신문

“여러분의 손길이 온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이웃사랑 실천 ‘희망 2007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가두캠페인이 고성읍 일원에서 펼쳐지고 있다.

고성군새마을부녀회, 한국자총고성군여성협의회, 고성남산라이온스클럽, 고성여성팔각회, 철쭉회, 소가야여성회 등 고성군 여성단체협의회가 군민과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문화의 생활화와 모든 군민이 이웃돕기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범 군민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1일 사랑의 열매를 구입한 선우주(78·고성읍 이당리) 할아버지는 “큰 돈을 내놓은 것은 아니지만, 좋은 일에 쓰인다니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수고를 생각해서라도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은 2007년 1월까지 펼쳐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