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얼굴! 넘치는 정! “오빠야 잘 있었나?”

ⓒ 고성신문

이선재 회장 재선임

재통영 고성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7시 통영시 무전동 코리아 뷔페에서 열렸다.

이날 고성군청 최양호 지역경제과장, 김성규 고성신문사장, 군청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선재 회장은 “밝고 건강한 모습의 향우 여러분들을 뵙게 돼 무척 고맙고 반갑다”며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많이 힘드는 요즈음 긍정적 사고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으며 서로 극복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본격적인 겨울인 만큼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유의해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 뵙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안부를 챙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 향우회 발전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보였던 제영수 회원이 모범회원상을 수상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2007년 임원진은 이선재 회장, 황석근·최수열·김석용 부회장, 어수호 사무국장, 김화용 재무가 선임됐다.

새 임원진들은 “2007년에도 회원간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며 더 단합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며 “향우들의 작은 동향에도 많은 관심과 따뜻한 마음을 전해 큰 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특히 “신입 회원 발굴과 영입을 통해 올해보다 고성향우회가 더 발전되고 결속력을 다지는데 앞장서는 집행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