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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와 방역지침

16일 경남 304, 306번 확진자 삼산면 블루웨일 글램핑장
24일 울산 158번 확진자 배둔 천리향짜장 방문
밀접접촉자 포함 동선 노출자 모두 음성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30일
최근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고성 방문이 많아지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 안전안내문자와 고성군 공식밴드 등을 통해 울산 158번 확진자가
지난 21일 오후 1~1시 30분 사이 배둔터미널 옆 천리향손짜장 식당을 방문했다며, 동시간대 방문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연락을 당부했다. 울산 158번 확진자는 경기도 부천 거주자로, 업무차 울산 남구에 체류하던 중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됐다. 울산 158번 확진자는 24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기 전 무증상 상태로 이동 중 배둔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시간대에는 고성고등학교 학생들도 같은 식당에서 식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선별검사 결과 밀접접촉자 2명을 포함해 동선노출자들은 모두 음성이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삼산면 소재 블루웨일 글램핑장에는 경남 304번, 306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창원에 거주하는 경남 304번 306번 확진자는 창원 제사모임 가족 확진자로, 지난 18일 창원에서 열린 가족모임에서 경기도 고양시 45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경남 304, 30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오후 3시부터 17일 오전 11시까지 삼산면 소재 블루웨일 글램핑장에 머물렀다. 해당 확진자의 동선노출자 직원 20명은 전원 음성이었다. 군내 접촉자는 직원들 외에는 없었으며 타 지역 동선노출자 75명은 주소지로 공문을 발송하거나 문자발송 등 조치를 완료한 상태다.
10월 28일 오후 5시 현재 군내 검체검사 중인 사람은 1명이다. 검사결과 음성인 사람은 1천315명, 자가격리자는 17명으로, 이 중 천리향짜장 관련 격리자는 1명, 블루웨일 관련 격리자는 2명이다. 확진자는 2월 23일 고성1(경남 13번), 3월 1일 고성2(경남 63번)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고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우리 군에 확진자 방문이 많아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지만 확진자의 방문이 언제 다시 있을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고 막을 방법 또한 없어 긴장하고 있다”면서 “음식점 등 시설 방문시 전자출입명부 등 연락처를 반드시 남겨 신속하게 역학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고 군민 여러분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으로 우리군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로부터 가장 안전한 방법은 마스크착용하기, 손씻기 등 방역 준수사항을 지키는 것”이라며 “우리군과 우리가족을 지키는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착용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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