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호 용수개발사업 15% 진척
총 861억원 투입, 오는 2012년 완공 예정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3일
|  | | ⓒ 고성신문 | | 고성군 마동호 개발사업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다.
농업기반공사고성·거제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12월 착공된 마동호 담수업이 현재 15%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진입도로와 임시 물막이 공사가 한창이다. 이 사업에는 총 861억이 투입된다.
오는 2012년말 완공 예정인 마동호는 담수면적이 408ha에 총 저수량이 741톤에 달하는 대규모 농어촌 용수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이 완공되면 평야부에 설치되는 4개의 양수장에서 고성읍, 마암, 동해, 거류, 회화, 구만면 일대 1천400ha의 농경지에 농번기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어 가뭄해소는 물론 고품질쌀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동해면과 마암면을 잇는 방조제 834m와 진입도로 2천632m가 개통되면 당항포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인프라 개발이 가능해 관광객 유입효과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기공고성지사 관계자는 “마동호 조성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업인들의 영농편익과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호주변지역 피해보상용역결과보고가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01월 13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