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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석 씨 대상 송유근 백승규 씨 최우수상 수상

제10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9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 출신의 고려말 명필 행촌 이암 선생의 예술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이 주최하고 대한민국행
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허경무, 서예가, 문학박사)가 주관한 전국 공모 제10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의 심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글부문, 한문부문, 문인화 3개 부문에 걸쳐 공모 마감한 총 508점에 대해 지난달 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가진 1차 OMR 채점심사와, 9월 12일 고성문화원에서 각 서체별 최고 득점자인 전국의 후보 23명에 대해 2차로 검증 휘호를 거친 결과, 대상 1점(상금 500만 원), 최우수 2점(상금 각 200만 원), 우수 9점(상금 각 50만 원)과 특선 51점, 입선 340점 등 총 403점의 입상 작품을 최종 확정했다. 입상작은 11월 6일부터 9일까지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일반에게 공개 전시되며, 시상식과 전시작 개막식은 11월 6일 오후2시부터 문화체육센터와 전시장에서 할 예정이다.
한글․한문․문인화의 3개 부문에 걸쳐 전국 공모해 지난 8월 20일 마감, 심사한 결과 대상(상금 500만 원)에는 한글부문 궁체흘림(명제:출새곡중에서)를 출품한 이문석 씨(남․61․경기 용인시)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상금 200만 원)에는 한문부문 행·초서체(택당 선생 시)를 출품한 송유근 씨(남․58․전북 전주시), 문인화부문 전통사군자(명제:묵난(국))를 출품한 백승규 씨(남․50․충남 당진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상금 각50만 원)에는 한글부문 해례본체(명제:함월선사 시)를 출품한 정주현 씨(남․65․경기도 남양주시), 한글부문 언해본체흘림(명제:고국풍연)의 이언태 씨(남․67․부산시), 한글부문 궁체정자(명제:성산별곡)의 이미란 씨(여․51․경기도 시흥시), 한글부문 큰글씨(명제:이병기의 별)의 김영표 씨(남․67․경남 진주시)와 한문부문 전서체(명제:한훤당선생시)의 박영옥 씨(여․61․경기도 파주시), 한문부문 예서체(명제:기우계-송익필선생시)의 양찬호 씨(남․47․전남 곡성군), 한문부문 해서체(명제:우수)의 이수미 씨(여․51․대구시), 한문부문 행·초서체(명제:방김거사야거)의 변혜인 씨(여․29․경기도 고양시), 문인화부문 현대문인화(명제:청매(매일생한불매향)의 안순국 씨(남․66․경북 영주시)가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지방에서 개최하는 대회임에도, 전국에서 많은 작품을 출품했으며 전반적인 작품 수준은 매우 높고 고른 것으로 나타났다.
수상자 분포에서도 전국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내고 있다. 경기 용인, 전북 전주, 충남 당진, 경기 남양주, 부산, 경기 시흥, 경남 진주, 경기 파주, 전남 곡성, 대구, 경기 고양, 경북 영주 등 전국적으로 고르게 좋은 작품이 많이 출품 되었고, 호응도가 매우 높은 전국대회로 발전하는 현상이 뚜렷해 국내 최고의 명품대회임이 입증되고 있다.
특히 공정한 심사와 합리적 운영에 거는 기대가 크며, 출품료 부담도 적어 전국 서예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다. 또 각 서체별로 나누어 공모, 심사, 시상함으로써 부문별 서체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며, 본 대회 초대작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출신작가로서의 보람도 느낄 수 있다. 전국의 누구나 실력으로 평가 받고 참여기회도 많은 참신한 대회로서 전국 서예인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줌으로써 공정 운영의 성공사례로 서단에 좋은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제10회 째인 올해의 입상은 한글부문 135점(해례본체 50, 언해본체 정자 10, 언해본체 흘․진흘림 10, 궁체 정자 25, 궁체 흘․진흘림 33, 큰글씨 7)과 한문부문 226점(전서체 30, 예서체 65, 해서체 65, 행․초서체 66), 문인화부문 42점(전통사군자 24, 현대문인화 18) 등 총 403점이 입상했다. <입상자 명단 참조>
8월 29일 고성군실내체육관의 1차 심사에서 각 부문별 5명씩의 심사위원이, 한 사람씩 개별적으로 낙관이 가려진 작품을 OMR방식으로 채점 심사하고 상․하 두 점수를 절삭한 나머지를 합산, 각 서체별 최고 득점권자 1.2위를 대상으로 9월 12일 고성문화원에서 검증을 위한 2차 현장 휘호를 실시했다. 출품작 그대로 휘호한 것과, 당일 출제된 별도의 내용을 참가자가 추첨하여 출품작과 다른 서체로써 현장 휘호한 창작 작품을 함께 평가에 반영하여 입상작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 서체별 1차 심사에는 국민건강을 생각해 가까운 지역 심사위원들만 위촉했다.
이번 제10회 대한민국행촌서예대전은 대상 1명(상금 500만 원), 최우수상 2명(상금 각 200만 원씩)과 우수상 9명(상금 각 50만 원씩)이며 총 상금은 1천350만 원이다. 공정한 심사와 운영을 기치를 내걸고 장차 전국 최고의 품격을 지향하고 있다. 해마다 대회 호응도와 입상 수준이 높아짐으로써 권위있는 전국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출향인과 행촌 선생 후손의 뜻으로 제정한 제4회 대한민국행촌서예문화상(재부고성향우회장상 2명, 상금 각 100만 원)과 제3회 대한민국행촌서예작가상(고성이씨대종회장상 2명, 상금 각 100만 원)은 서예지도자와 작가에게 주어지는 상으로서, 고향을 생각하고 문화를 사랑하는 재부고성향인과 고성이씨대종회의 정성이 담겨 있다. 이번에도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출품된 것으로 보아 이 행촌서예문화상과 행촌서예작가상이, 전국 서예지도자들로 하여금 고성의 문화행사에 높은 호응과 관심을 갖게 했고, 이런 것이 잘 반영된 결과로도 보인다.
제4회 대한민국행촌서예문화상과 제3회 대한민국행촌서예작가상은 본 대회가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추면서 발전하기까지 성원해준 전국작가와 행촌대회 작가 중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곧 선정될 것이며, 공모전 시상식장에서 시상자가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1~9회 대회를 통해 인준을 받고 배출된 초대작가 몇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심사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초대작가로서의 보람과 긍지를 갖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회장 도충홍 고성문화원장, 운영위원 허경무(위원장, 서예가, 문학박사), 이용재 고성군의회의원, 심사위원 1차 부문별 서체별 OMR채점 심사위원 한글 곽봉련 이동희 이순화 조수암 최석찬, 한문 김진권 도홍진 박정식 윤관석 이춘희, 문인화 박규민 이도생 장복순 조영숙 최명숙 위원이 맡았다. 2차 휘호, 수상작선정 심사위원은 전명옥 서예가(광주)가 맡았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제10회 행촌서예대전 입상자 명단
▣대상:이문석(궁체 흘림)
▣최우수상:송유근(행·초서체) 백승규(전통사군자)
▣우수상:정주현(해례본체) 이언태(언해본체 흘림) 이미란(궁체 정자) 김영표(큰글씨) 박영옥(전서체) 양찬호(예서체) 이수미(해서체) 변혜인(행·초서체) 안순국(현대문인화)
▣해례본체 △특선:권중균 길명순 김영표 김중식 배민경 서정숙 이경우 이병섭(8명)
△입선:김경숙 김상열 김영애 김옥봉 김옥희 김형준 남진이 남현미 류병수 박복순 박영희 박용노 박원양 박은숙 박정호 서광희 손종철 송쾌복 신윤신 안선옥 양현석 여경애 오성근 윤재기 이귀녀 이남순 이미화 이복용 이상백 이상옥 이석근 이순덕 이정수 이주탁 임은경 전난영 조흥조 채규훈 최인규 허성열 홍수영(41명)
▣언해본체 정자 △특선:김옥희 서광희(2명)
△입선:김경숙 박영란 박영희 손나영 안선옥 양현석 이숙경 하철종(8명)
▣언해본체 흘·진흘림 △특선:서정숙(1명)
△입선:김영표 김용욱 김종원 백지헌 송쾌복 양현석 이상백 정주현(8명)
▣궁체 정자 △특선:윤재기 이문석 이윤숙(3명)
△입선:김영애 김영현 김옥희 문해정 박순영 박양호 박영란 배민경 신윤신 오영순 이귀녀 이기출 임은경 전명자 정연순 하태오 허돈 허성열 홍성자 홍수영 황금수(21명)
▣궁체 흘·진흘림 △특선:구경모 김옥희 박상찬 이윤숙 최인규(5명)
△입선:고순덕 김성열 김영숙 김영애 김영표 김영현 김옥희 김은옥 김익남 박경희 박양호 박은숙 배규한 배민경 백형조 변근주 신윤신 유건상 윤재기 윤재기 이미란 전명자 정현주 조완희 채규훈 허성열 홍성자(27명)
▣큰 글씨 △특선:이미란(1명)
△입선:김종원 박양호 박영란 이문석 이윤숙(5명)
▣전서체 △특선:강덕만 김외균 임경규 조수옥(4명)
△입선:강을석 곽병규 김서연 김영학 김종원 김천호 김철현 김태주 남정희 노무영 문봉주 박경남 박병조 박순영 박영철 백판규 신문수 여경애 이명옥 이석근 임윤자 정준식 차태운 최덕림 최종준(25명)
▣예서체 △특선:김순덕 김월향 류미나 류미나 박경남 송여익 이귀은 정종미(8명)
△입선:강을석 강철순 곽병규 곽창호 권영해 김경희 김문정 김상열 김순연 김영학 김옥봉 김종열 김종주 김형준 김희순 남정희 남진이 남현미 문봉주 박병조 박순영 박영옥 박영철 박오신 박정호 백판규 서상천 서향선 안규탁 안정인 염영수 유임경 윤기철 윤영자 이두영 이미경 이숙경 이언태 이혜순 임덕규 전수희 정준식 정찬희 조병국 조정호 조창호 최금곤 최달영 최덕림 최영순 최종준 표영춘 표영춘 하종선 허태인 황선복(56명)
▣해서체 △특선:강혜옥 곽병규 김천호 김혜란 변혜인 신문수 이보영 정종미(8명)
△입선:강을석 공호영 곽철우 김경태 김경희 김금자 김문정 김승한 김정식 김종권 김주연 김중환 김지훈 김현한 문영재 문해정 박병조 박상보 박영철 박용경 배순연 백판규 서기교 성원환 송정군 송정군 송정군 송정군 신진숙 유성준 유용원 유칠상 윤영자 이공수 이범규 이보향 이순철 이지영 이향랑 전난영 정오 정준식 정택웅 정홍섭 조병국 조영일 조정호 조창호 최연욱 최은실 최종준 하재용 하종선 하태오 함을진 황선복(56명)
▣행·초서체 △특선:권영해 김세훈 이귀은 진태랑 허태인 홍한휘(6명)
△입선:강덕만 강을석 강철구 곽병규 곽치순 권명순 김금자 김도선 김병호 김세훈 김안선 김장재 김종원 김중환 김지언 김찬기 김창현 김철종 김철현 김호중 남정희 노무영 문영재 박도문 박영철 박정호 박종만 배호열 백지헌 손나영 송여익 신문수 신세길 안규탁 여경애 오충상 오충상 유칠상 윤기철 이명옥 이범규 이보영 이상백 이언태 이종언 정도기 정오 정준식 조병국 조영일 최덕림 최부환 최영순 최우혁 하종선 하태오 허종수 황선복(58명)
▣전통사군자 △특선:공정애 안순국 이순이(3명)
△입선:강연옥 강연옥 김금자 김윤경 김혜숙 남현미 박금자 박수인 박일영 박점석 박지연 신희자 안규탁 유영분 이강은 이미호 이영숙 전순남 정성희 최부환(20명)
▣현대문인화 △특선:유영분 이숙정(2명)
△입선:김윤경 김혜숙 박성운 박일영 송부희 안순국 염영수 이강은 이숙정 이영숙 이영애 이은경 이종한 정성희 하재규(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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