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농악경연대회 전국시조경창대회 취소
공연 경연대회는 취소 전시전은 일단 연기
서제봉행 체험행사 읍면허수아비전시
사진전 거리디카전은 그대로 진행하기로
심상정 이진만 새이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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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가야문화보존회 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열려 소가야문화제 행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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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가야문화제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읍면농악경연대회와 전국시조경창대회를 취소하기로 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지난 3일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어 제43회 소가야문화제 행사에 공연과 경연대회는 열지 않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25일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취소 결정되고 국악협회고성군지회의 국악한마당과 26일 열리는 고성문화원 가요회 주최 군민노래자랑 27일 예정된 한국예총고성지회의 제1회 이동훈 가요제는 주관단체에서 최종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있어 많은 관람객과 군민이 모이는 공연 및 경연대회는 개최하는 것을 자제하자는 의견이 많았다. 허수아비전시전을 비롯한 사진 등 야외전시전을 그대로 열기로 했다.
또한 현재 운영이 잠정 중단된 고성박물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인 문협 고성지부의 시화전시를 비롯한 고성미협회원전과 가야서화회원전 한국난연합회전시 서각 수석회원전은 10월이나 11월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여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가야문화제는 25일 서제봉행을 갖고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성지부의 거리사진전을 고성읍행정복지센터~송학동고분군 일원에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소가야문화제 특별전으로 고성관광명소와 고성오광대 고성농요 등 유무형문화재 작품이 전시된다. 한국디카시연구소의 고성을 테마로 한 걸개 디카전시가 고성행정복지센터 옆~송학천 일대에 전시된다.
송학동고분군 일원에는 소가야 왕 포토존과 서예가훈쓰기 소가야토기만들기 소가야유물 탁본 등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고성군여성농민회의 직거래장터가 운영되고 프리마켓 푸드트럭도 운영할 계획이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25일~27일 고성시장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시장살리기 야시장 먹거리장터와 함께 연개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축제를 연다는 구상이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43회 소가야문화제를 군민들이 누구나 편안하게 관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19 방역대책 안내부스를 설치해 모든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여 관람토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 소가야문화보존회 지정기부금단체 인정을 위해 정관 제37조 정관의 개정은 총회에서 재적 구성원 3분의 2이상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변경했다.
또 제39조 잔여재산 귀속 시 유사한 목적을 가진 다른 비영리법인에게 귀속하도록 한다고 정관을 변경했다.
이진만 제정구기념사업회장과 심상정 하일면주민자치위원장을 새 이사로 선임했다.
소가야문화보존회는 고성군의 대표적인 색상을 담아 송학동고분군과 가야를 웃는 표정을 한 로고를 제작해 사용키로 결정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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