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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 배움터 ‘오감만족2020’ 막 내려

지치고 힘든 일상 속 특별한 일탈 새로운 오감만족 호응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1일
ⓒ 고성신문
(사)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보존회(회장 이윤석)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에 걸쳐 2020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오감만
2020’을 개최했다. 1969년 이래로 올해 52주년을 맞이한 고성오광대 탈놀이배움터는 긴 역사가 말해 주듯이 전국의 4만2천여 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예술인 그리고 일반인이 체험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탈놀이배움터이다.
올해에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희과, 경주대 한국음악과 등 전통예술전공 대학생들과 고려대, 성신여대, 서울여대를 비롯하여 전국의 대학교 동아리 등 많은 참가자들의 신청이 있었지만 코로나19 예방과 고성군민, 전수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소수인원의 참가자로 여름탈놀이배움터를 개최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들은 참가 전 열흘 이상(14일) 자가 건강기록, 방역수칙이행 동의서 작성 등 고성오광대 방역수칙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체계적이고 안전한 여름탈놀이배움터 진행을 위해 협조했고 여름탈놀이배움터 기간 내 지속적인 발열 및 건강 확인과 체계적인 방역으로 2020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를 아무런 사고 없이 잘 마무리하게 됐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 프로그램으로는 고성오광대탈놀이 기본무‧개인무와 고성오광대탈놀이 반주로 쓰이는 악기장단을 기본으로 하며 고성오광대탈놀이를 돋보이게 해주는 요소인 소리, 연기, 의상강의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하고 유익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수생들을 위한 고성오광대보존회 상설공연과 참가자 발표공연을 진행하여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원래 6주간의 일정으로 계획되었던 2020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확산예방으로 인해 5주간의 일정으로 막을 내렸지만 그 어느 때보다 열정이 넘치고 배려가 함께한 여름탈놀이배움터 ‘오감만족2020’으로 모두의 도움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고성오광대 여름탈놀이배움터는 끝이 났지만 9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상설공연 판2020’,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당항포관광지 외)’, 고성오광대보존회 공연 등 다양하고 신명나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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