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고성신문대상 수상자 5명 선정
농어업인상 정일순
봉사대상 정희학
모범공직자상 박영선
경제인상 이동열
애향인상 김길수
24일 창간기념식에서 시상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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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15회 고성신문대상 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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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뛴 자랑스러운 군민들이 고성신문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성신문은 지난 13일 본사 회의실에서 제15회 고성신문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봉사대상, 모범공직자상, 고성경제인상, 고성애향인상 등 5개 분야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의 결과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은 언니네텃밭 고성공동체 정일순 회장, 봉사대상은 회화면주민자치회 정희학 회장, 모범공직자상은 고성군보건소 박영선 감염병관리담당, 고성경제인상은 삼성디지털프라자 이동열 대표, 고성애향인상은 재진주고성향우회 김길수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자랑스러운 농어업인상 정일순 수상자는 2012년 고성군여성농민회 식량주권사업단인 언니네텃밭 설립 당시 부대표로 활동했고 2015년부터는 대표를 맡아 농산물꾸러미보내기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건강한 먹을거리 만들기 체험행사 등을 통해 우리 농업과 먹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왔다.
봉사대상 정희학 수상자는 회화면 개발위원장, 회화초등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은 물론 현재 소가야문화보존회 부회장, 고성문화원 이사, 고성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고성군주민참여예산위원장, 회화면주민자치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수석부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범공직자상 박영선 수상자는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병 지역감염 확산방지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영선 수상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캠페인은 물론 각종 SNS를 통한 홍보, 코로나19 대응 선별진료소 방문자 보건교육 및 유증상자 검체 의회, 자가격리자 격리물품지원 등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제인상 이동열 수상자는 고성군상공협의회 이사로 협의회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회원간 화합도모, 상공인의 권익옹호, 회원사간 교류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화합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과 고성군상공협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애향인상 김길수 수상자는 재진주고성향우회장이자 재외고성향우회연합회장으로, 고성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20대 후반부터 재진주고성향우회 최연소 회원으로 참여해 지금까지 45년여 동안 고향 선후배간, 향우와 고성군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특히 경남교육위원회 교육위원 임기 중에는 영천중학교에 다목적강당을 유치하기도 했다.
한편 고성신문대상 시상식은 고성신문 창간 29주년을 겸해 오는 24일 오후 5시 본사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창간기념식 및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화해 개최한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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