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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퀴즈 풀면서 북한 동포에 대해 많이 알게 됐어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이상근)는 지난 6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통일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1부에서 군내 수능을 마친 고 3학생들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통일퀴즈와 고성오광대 공연을 펼쳤다.
2부는 오후 6시30분부터 고성군민을 대상으로 통일퀴즈대회, 창원 시립교향악단의 통일음악회가 펼쳐져 통일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이어 올해 최고 화제작인 영화 ‘한반도’를 상영했다.
장필언(고성중앙고)군은 ‘한번만 더 생각했더라면 국토가 반이 되는 일은 없었을 텐데 도저히 가슴 아파 눈 뜨고 있기조차 힘이 듭니다.’ 라는 통일 3행시를 지으며 통일을 기원했다.
또한 통일퀴즈에서 고성중 최영동(3년)·구민근(3년) 군이 자전거를, 상리면 서석경(28)씨가 금강산 관광 여행권을 받는 행운을 안았다.
또 최효석 평통경남도회장과 군내 유관기관단체에서 난방용품을 기증해 참가자들에게 푸짐한 경품도 주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