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빗길 안전운전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12일
한국도로공사 고성지사에서 관리하는 고속도로 구간은 대전통영선 통영IC(0km)에서 진주분기점(47.2km) 구간으로 남해안에 위치하여 연중 강수량이 아 특히 빗길 사고에 취약하다. 통영지역은 연중 강수량이 1,410mm로 전국 평균보다 훨씬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2019년 우리지사 사고를 보면 총 50건이 발생하였는데 이중 빗길 사고는 21건으로 42%를 차지하며 5명이 부상하였다 우리관내 고속도로 노선의 특징으로는 첫째 남해안 해안가에 위치하여 강수량이 많으며 또한 태풍 이동경로의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빗길 과속 사고 발생이 높다 둘째 터널이 많아(전체 18개소) 터널내부에 과속으로 운행하다 터널 출구를 지나 갑자기 빗길에 제동을 가하거나 과속으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 발생이 높으며 세째 고속도로 평면선형과 종단구배가 좋아 평소 과속운전자가 많은 편이다
이에 따라 우리관내를 운행하는 운전자는 관내 노선특징을 잘 파악하여 정속운행을 당부드리며 특히 강우시 20%~50%로 충분히 감속(시속 50kn~80km 운행) 운전을 해야 할 것이며 특히 터널내부 운행 중 과속하다가 출구부를 지나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가 미끄러져 사고가 발행하므로 터널 출구부 도달 전 충분히 감속을 해야 빗길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안전벨트는 반드시 착용하여 혹시 모를 사고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비해야 한다. 올해도 일찍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니 빗길 교통사고 예방에 각 개인이 최선을 다해야 할것이다 |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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