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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개천향우회 최점순 신임회장

재경개천향우회 춘계총회
회장 이취임식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5일
ⓒ 고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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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개천향우회(회장 최경환, 사무국장 강영호)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뷔페에서 제57회 재경개천향우회 춘계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팬데믹 사태로 위축 되어있던 향우회가 기지개를 켜면서 활동을 개시했다.
최경환 회장은 아름다운 계절의 여왕 5월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재경개천향우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석해 주신 향우 선후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그는 재임 2년을 뒤돌아보면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하지만 못 다한 일은 후임회장에게 넘기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 짐을 내려놓는다면서 함께한 집행부에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이사회에서 추천한 신임 회장단(회장 최점순, 부회장 김용문, 사무국장 강일호, 김점숙)을 만장일치로 추인하며, 김차원 감사를 유임시켰다.
최점순 신임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재경개천향우회를 이끌 중책을 맡겨주셔서 무거운 책임감과 걱정이 앞선다”면서 “그렇지만 향우회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힘써주시는 향우님들이 계시기에 용기를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개천인의 따뜻한 사랑으로 서로 아끼고 보살피는 정다운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장 입구에는 마스크 착용을 확인하고 손소독제와 일회용 비닐장갑을 나누어주며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했다.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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