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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선별기 완전자동화 시스템 구축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
일일 처리량 3천박스 처리 가능
로봇시스템 빠른 시일 내 구축돼야

김대진 시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5일
↑↑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이재열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울토마토선별기 완전자동화 시스템 시험 가동을 하고 있다.
ⓒ 고성신문
고성읍 대평리에 위치한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 방울토마토선별기 완전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일일 최대 3천 박스를 처리하게 돼 농가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 기존 드
럼 선별기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벨트방식의 선별 라인이 구축됐다.
지난 4일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이재열 고성농협조합장과 김일규 공선출하회장 LIFE&TECH 서구수 기술이사 등이 참석한 시험가동을 했다. 방울토마토를 투입부터 전 처리 라인이 구성되어 레인선별기를 통해서 자동배출 포장하는 자동화시스템이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는 고성농협의 지원으로 1억8천만 원을 시설비를 들여 방울토마토 자동화벨트방식을 구축했다. 5㎏ 정량박스 외 자동 소포장 라인을 구성하여 시장 다변화에 대응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다. 이 방울토마토 시스템은 일일 처리량이 2천500박스에서 3천박스 작업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 자동화벨트방식 구축으로 토마토 손상도 거의 없어 상품성도 높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김일규 회장은 “자동시설을 갖추면서 인건비를 절약 할 수 있어 좋고 방울토마토가 골고루 선별 되어 나오는 것이 정말 좋다”며 선별기는 농협과 행정의(시설비 60%, 자부담 40%) 지원을 받아 시설을 갖췄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회장은 지금 당장 시급한 것은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25㎏ 상자를 하루에 80~100개 이상을 들어 올려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하루 빨리 로봇 설치가 되어야 한다며 자금 사정으로 인해 로봇을 도입하지 못하고 자동화시설만 갖춰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열 고성농협 조합장은 “고성지역에 방울토마토 농가의 숙원사업인 방울토마토 선별기를 행정과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크게 만들어 놓았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농가에서 생산한 방울토마토 박스를 옮겨 선별하는 과정에서 인력으로 무거운 박스를 계속 들어 올리는 과정이 가장 큰 문제점이다. 빠른 시일 내 로봇이 대체되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조합장은 “자동화된 기계시설을 갖춰 농가들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인력이 부족한 현상들을 해소할 수 있는 많은 지원이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고성농협도 공선회 회원들과 같이 협조를 해서 애로사항이 있는 점을 보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에는 현재 16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10여ha 면적의 자동화하우스에서 친환경 농법으로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말부터 수확하기 시작해 오는 7월 중순까지 생산, 농협 중앙회 연합사업단 통해 전국의 방울토마토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고성에서 수확한 방울토마토는 전국 군부대, 학교 급식에도 납품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고성농협방울토마토공선출하회는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인증은 물론 국제표준규격 ISO9001(품질경영)과 14001(환경경영)의 동시 인증 획득 등 최고품질의 방울토마토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대진 시민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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