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 가득 생신상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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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 고성군협의회 여성봉사회(회장 이경숙)는 지난달 27일 구만면 낙동마을에 이어 지난 4일 고성읍 외우산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을 차려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봉사에 참여한 회원 20여 명은 나물과 전, 떡, 생선 등 손수 만든 음식에 알록달록하게 장식을 더해 상을 차려 대접했다. 이경숙 회장은 “급속한 고령화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이 필요한데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 이런 자리에 동참해줘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경로당에도 모이지 못하고 답답한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이 오늘만큼은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나눠드시며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들은 “멀리 있는 자식들도 코로나19 때문에 전화로만 안부를 전해야 하는 형편이라 쓸쓸했는데 딸처럼 살갑게 챙겨주는 봉사회원들 덕분에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바르게살기 여성봉사회원들은 생일축하노래로 분위기를 돋운 데 이어 실버놀이교사로 활동하는 박정남, 박은령 회원과 함께 어울림 한마당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6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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