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원종합재가센터 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
주야간보호·방문요양 분야 모두 A등급
사회복지법인 운영하며 쌓은 복지서비스 노하우
양질의 서비스 위해 보호사 처우 개선 노력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9일
금강원종합재가센터가 2019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금강원종합재가센터(대표 이규숙)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전국 6985개 재가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두 개 분야 모두 90점 이상으로 정기평가A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 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분야 모두 최우수 평가를 받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목소리다. 이번 정기평가에서는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권리보장, 급여제공과정, 급여제공결과 등 5개 항목별로 점수를 집계했다. 금강원은 주야간보호서비스에서 기관운영은 물론 급여제공 관련 분야 모두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93.86점을 받았다. 이 점수에는 2016년부터 재가급여 평가기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및 정책 참여도에 따라 지표를 신설하면서 매긴 가점이 포함됐다. 방문요양서비스에서는 급여제공결과 만점을 받은 것은 물론 기관운영과 환경 및 안전 등에서 별점 5점을 획득하는 등 평균점수 91.75점으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전국 평가대상이었던 기관들의 평균점수는 83.4점으로, 금강원종합재가센터는 이보다 10점 가까이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다. 금강원종합재가센터는 이동서비스, 수급자 상담과 가족 프로그램 지원, 수급자의 기호와 건강상태를 고려한 영양관리 등 생활지원서비스, 의료간호서비스, 기능회복·사회적응·신체기능 프로그램, 인지활동프로그램 및 잔존능력 지원 등 주간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방문조사와 등급판정을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가 기준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강원종합재가센터 관계자는 “사회복지법인 금강원을 운영하며 쌓은 노하우로 오랫동안 고성군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신뢰를 쌓아온 덕에 더욱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이나 질환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르신들께 내 부모를 모신다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한 보호망과 안락한 환경에서 식사와 목욕, 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 개선, 지위 향상이 우선이라고 보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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