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미나리에 가로등 “혐오스럽다”
교체 필요 공룡이미지 부족 지적
고성읍주민자치회 의견 제시 개선 요구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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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읍주민자치회에서 루리마루 가로조명등을 새로 디자인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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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읍시가지에 설치된 루미나리에 가로조명이 도시이미지와 맞지 않다며 디자인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고성읍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고성읍주민자치회 5월 월례회에서 루미나리에 조명 디자인이 혐오스럽고 공룡이미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고성읍주민자치위는 루미나리에 가로조명등이 크기마저 작아 고성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공룡디자인이 부각된 가로등으로 교체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루미나리에 가로조명등은 1개당 150만 원에 설치되 읍시가지 주변에 걸려있다. 올해도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2호광장~고성경찰서 구간까지 루미나리에 가로조명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루미나리에 가로조명등은 지난 2016년 고성공룡세계엑스포 때 당항포 공룡엑스포 행사장에 설치돼 선보이면서 고성읍시가지 가로조명등으로 설치되어 있다.
조 모 씨는 군청 밴드에 루미나리에 가로조명등이 마치 오징어 같다는 의견도 게시했다.
이날 공룡나라 두레팜 텃밭운영과 늘푸른가게 공간활용방안 공모신청 주민자치위 분과회의 구성 문화강좌개강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룡나라 두레팜은 가족텃밭 17개소와 나눔텃밭 5개소 체험존 나눔광장 등이 조성돼 분양됐다.
나눔텃밭은 고성읍적십자회와 고성읍의용소방대 고성읍새마을협의회 고성지역자활센터 고성읍자원봉사회 5개 단체가 참여했다.
고성읍주민자치회는 늘푸른가게 활용방안에 대한 공모신청을 내년도 사업에 반영해 운영키로 했다.
우리마을 사랑방 공간조성과 오구오구프리마켓 주민생활공구대여 확대 운영하게 된다.
고성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월리에 조성된 행복홀씨 구간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부회장에 박은주 씨를 선출했다.
고성읍주민자치회는 상반기 문화강좌를 취소하고 8월 하반기에 문화강좌를 개강키로 결정했다.
고성읍주민자치회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오후 3시 월례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2020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공모신청과 경남형 주민참여 지역주도형 공모사업 신청 등에 대해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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