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영화관과 청소년수련관 군 직영
청소년수련관 9월 작은영화관 8월 문 열어
군민 문화복지 혜택, 수지분석 후 위탁 전환
CGV 2개 개봉관 운영 영화료 7천 원 받아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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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영화관과 고성군청소년수련관을 군에서 직영한 후 위탁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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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청소년수련관과 작은영화관이 군 직영으로 운영된다.
고성군청소년수련관은 오는 9월 문을 열고 이곳에 입주하게 되는 드림스타트 상담복지센터는 7월에 이사하여 운영될 예정이다.<br />87억 원을 들려 오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고성군청소년수련관은 실내집회장 체육활동장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청소년단체나 고성군출연법인에 위탁운영하는 방안과 군직영방안을 검토해 왔으나 마땅한 위탁기관을 없어 군직영으로 운영한 후 평가를 통해 운영방법을 재검토키로 했다.
정영환 부의장은 “공공시설물과 공무원수만 늘고 있어 운영비 등 부담이 크다.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하고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쌍자 의원은 “청소년수련과 설계변경으로 힌해 휴식공간이 없는 실정이다. 청소년운영위원회를 구성해 프로그램 운영에 반영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했다.
고성군작은영화관도 8월 개관으로 준비 중이다. 작은영화관은 33억8천300만 원을 들여 68석과 48석의 영화관 2개관이 만들어졌다. 45대 주차장과 매표소 매점 휴게공간이 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직영으로 운영하여 수지분석 후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국 문화관광과장은 의회 월례회 업무보고에서 “작은영화관은 전문가가 필요한 영화관의 특성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시설물이라는 성격을 고려하여 6월부터 12월까지 직접운영하여 수지분석 후 위탁운영하겠다”고 했다.
이에 인건비와 배금사 부금 등 운영비 4억400만 원을 제2회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한편 작은영화관은 CGV와 협약해 개봉관으로 운영하게 되며 영화료는 7천 원을 받을 예정이다. 1일 240여 명을 예상하며 월 6천명의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월 수입 3억1천만 원에 지출은 3억8천만 원으로 매월 1천200만 원의 적자가 예상될 것으로 분석됐다.
배상길 의원은 “군민의 문화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작은영화관 운영은 좋으나 많은 적자가 예상돼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쌍자 의원은 “2개관으로 운영될 예정인데 1개관은 추억의 영화상영 등 이벤트 행사를 하여 수익을 올릴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향숙 의원은 “영화배급사에 관람료 50%를 부금으로 지급하는데 사회적 기업에서 위탁할 경우 배금률이 적을 수 있다. 이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여 위탁운영 시 반영돼야 한다”고 했다. |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20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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