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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다문화 자녀 온라인 개학 지원

원격수업 교육플랫폼 이용방법 안내
맞벌이 한부모가정 전 과정 학습 지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4일
ⓒ 고성신문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황순옥)는 지난 20일부터 다문화 자녀의 원격학습 지원에 나섰다.
이번 지원은 초등학교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
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가정에서 원활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통·번역 서비스와 함께 교육 도우미 역할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원 서비스는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자녀 1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동의를 거쳐 제공했다.
센터 종사자들은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지난 17일 사전교육을 통해 e-학습터 사용자 설명서, EBS온라인클래스, 스마트단말기 사용자 매뉴얼 및 안내 동영상, 코로나19 행동수칙 등에 대해 교육받았다.
온라인 개학 당일인 20일에는 센터 직원 5명과 방문교육지도사 6명, 통번역지원서 1명 등은 대상가정을 방문해 단말기에 프로그램 세팅을 확인했다. 또 교육플랫폼에 접속해 수업을 듣는 방법, 과제와 출석체크, 수업에 필요한 단말기 대여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맞벌이가정이나 한부모가정 등 자녀를 돌볼 시간이 부족한 가구에는 지원강사가 아동이 접속하고 수업한 후 과제를 정리하는 전 과정을 챙기기도 했다.
한 다문화가정 학부모는 “원격수업에 빨리빨리 대응하고 싶지만 힘들었는데 센터에서 온라인 개학에 맞춰 프로그램 이용방법도 알려주고 직접 수업을 들으면서 세심하게 지원해주셔서 걱정을 덜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순옥 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은 엄마가 한국어나 한글에 서툰 경우 자녀들의 학습결손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센터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학부모가 직접 원격학습 전반을 챙겨 자녀들의 학습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20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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