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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가리비 군부대 납품 추진 중

가리비 안정공급 기대
고성수협 연계해 협의
11월 중 선정 결정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24일
ⓒ 고성신문
고성가리비가 군납품을 추진 중이다.
고성군 해양수산과는 고성가리비를 군부대에 납품하기 위한
계획을 세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가리비는 경남생산량 8천400톤 중 78%인 166㏊ 6천600톤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가리비는 경남이 전국 생산의 95%(강원 130톤 전남 85톤)를 차지해 판로개척이 필요한 실정이다.
군은 가리비는 군부대 급식용의 선택식품에 포함해 납품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다.
수산물의 경우 현재 수협중앙회에서 7곳과 시군수협조합 4개소가 군납에 참여하고 있다.
진해수협은 해군작전사령부 납품을 시작 오래전부터 조개류 등을 납품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여수소재 3.4잠수기수협에서 지난해 가리비를 군납품하고 있으며 전남 고흥군은 고성가리비를 구입해 납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우선 국방부의 공청회에 참여하고 수협중앙회와 회원조합과 연계해 군납참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수협에서 단독으로 참여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국방부는 권역별 지역별 군납조합 현장실사와 평가 심의를 거쳐 매년 11월에 군납품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맺고 있다.
3.4잠수기수협 최병수 팀장은 “가리비는 계획생산이 가능한 품목이고 고성군은 가리비생산 어장이 많고 생산물량이 충분해 군납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해양수산과는 가리비의 군납을 통한 안정적 소비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군장병은 미래 가리비소비층을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을 가져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고성가리비의 전국 브랜드화하고 냉동냉장시설 확충을 통한 사계절 가리비 기호식품 판매도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정성구 해양수산과장은 “고성가리비의 안정적인 군납을 위해서는 생산어업인과의 협의가 필요하며 산업위기 고용위기지역의 고성가리비군납 필요성을 강조하여 납품이 가능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성군은 고성가리비 외에도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농산물의 군납품을 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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