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8-02 01:33:4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정치의회

미래통합당 우정욱 군의원 당선 고성군의원 다선거구 재선거

우정욱 3천601표 압승 거둬
민주당 김진열 1천489표
무소속 김희태 735표 얻어
회화면 10년만에 군의원 배출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17일
↑↑ 고성군의원 다선거구 우정욱 당선자가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을 기뻐하고 있다.
ⓒ 고성신문
미래통합당 우정욱 후보가 고성군의원 다선거구(영오·개천·구만·마암·회화면) 재선거에서 당선됐다.우정욱 당선자는 3천601표(61.82%), 더불어민주당 김진열 후보 1천489표(25.55%), 무소속 김희태 후보 735표(12.62%)를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우정욱 당선자는 고향인 회화면에서 선거인수 2천149명 중 1천226명(무효 21표 제외) 투표해 이 가운데 844표의 압도적인 지지표를 얻어 당선을 굳혔다. 회화면은 그동안 하학열 전 군수가 군의원을 한 이후 2010년 김창린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1년 남짓하다 중도하차해 회화지역 출신 군의원을 배출하지 못했는데 10여 년만에 이 지역 군의원을 당선시키는 힘을 과시했다. 우 당선자는 개천면 1투표소에서 181표를 개천면 제2투표소에서 114표 영오면투표소에서 235표 구만면투표소 197표 마암면투표소 279표를 얻는 등 모든 투표소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다. 김진열 후보는 고향인 영오면에서 176표를 얻어 선전했으나 보수텃밭인 지역선거구도의 한계를 넘지못했다. 
김진열 후보는 개천면에서 130표 구만면 56표 마암면 104표 회화면 135표를 획득했다. 무소속 김희태 후보는 영오면 16표 개천면 17표 구만면 38표 회화면 226표 마암면 106표를 획득했다.우정욱 당선자는 “지지해주신 동고성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고 더 배워야 할 것이 많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우 당선자는 “동고성지역과 주민을 위해 소통과 나눔 배려하는 마음으로 도덕적인 의정생활을 통해 연구하고 실천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늘 동고성 지역주민과 함게 하면서 만남과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서 현안들을 파악하고 연계해 공약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또 지역발전의 미래청사진을 개척하여 대안을 제시하겠다면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일꾼 초심을 잃지 않고 헌신하는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정욱 후보는 당항포 관광지 활성화 및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그는 구체적으로 △배둔주차장에서 당항 간 4차로 도로확장 △마동호 완성과 부근 갈대 관광명소 설치 등으로 관광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연화산 도립공원 내 노후건축물 정비와 신축 숙박시설 확보, 지역특성을 활용한 전원주택단지 및 휴양촌 건설 등도 꼽지만 대표공약보다는 지역을 대표하는 분들과 지역 문제점을 찾아 항상 의논하면서 지역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우리 지역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의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지역 발전에 온갖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현갑 기자
ⓒ 고성신문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20년 04월 17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