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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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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내 곳곳에서 방역이 진행되고 있다.
KEP㈜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권정구 현장소장과 동해면 소재 농업회사 인 ㈜우진드론 오재환 대표는 지난 13일 군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드론 방역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드론 방역은 대구경북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경남 지역 내에서도 선제적 방역이 필요하다는 권정구 소장과 군 관계자가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마련됐다.
권정구 소장과 ㈜우진드론 오재환 대표는 사비와 개인장비를 투입해 고성여객터미널, 배둔터미널, 고성박물관, 송학동고분군 일대, 문화체육센터, 탈박물관, 공룡박물관, 상족암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오재환 대표는 “드론을 활용한 방역은 사람이 소독제를 뿌리는 방식보다 더 넓은 영역에 효율적으로 방역할 수 있고, 작업자가 바이러스와 소독제에 노출될 위험을 줄여 기존의 방식보다 안전성이 높다”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성군환경연합회, 녹색환경연구소 등 지역 내 환경단체와도 상의해 사회환원과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계속 봉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진드론은 이번 항공방역 봉사 외에도 치매노인과 장애인의 배회 사고 발생 시 드론으로 행적을 찾을 수 있는 봉사활동 등 드론 기술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
입력 : 2020년 0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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