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영원한 해병대!

도종명 신임회장은 “1980년 1월 10일 입대한 제가 정확히 40년인 오늘 고성군연합회장으로 취임하게 돼 뜻깊다”면서 “역대 회장님과 선후배님들이 이뤄놓은 고성군해병대연합전우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전우회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도 회장은 “‘해병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라, 안 되면 될 때까지’라는 현역시절 구호를 생각하며 앞으로도 고성군민의 교통질서 안전과 군민의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설 테니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격려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병인의 밤 행사에서는 남재욱 수석부회장이 해병대 전우회 헌장을 낭독했다.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정리, 홍보, 청소년선도 및 사회봉사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된 28기 안병택·275기 우이규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 385기 이충렬·992기 박수철 회원이 군수 표창, 117기 정영일·562기 김종영 회원이 의장 표창, 385기 정상원 회원이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민경 공동체 치안 활동에 기여한 537기 이대일·547기 김철효 회원이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회장 이·취임식에서는 김종훈 해병대전우회경상남도연합회장이 서석명 회장으로부터 전우회기를 넘겨받아 도종명 취임회장에게 회장 완장, 팔각모를 전달했다. 김종훈 경남연합회장이 서석명 회장에게 감사패를, 고성군연합전우회원들이 공로패를 전했다.이어 도종명 회장과 함께 남재욱 수석부회장, 승경래·정상원·김원수·정영환·이대일·우규준·이두현 부회장, 백송기 사무국장, 김진오·백찬문 감사·문기철 사무차장, 최성철 행사국장, 강종명 기동대장 등 11대 회장단이 취임했다.이날 해병인의 밤 행사는 모든 회원들이 ‘나가자 해병대’를 부르며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