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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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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의 첫 민선체육회장으로 백찬문 회장이 취임했다.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4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그동안 고성군체육회를 이어온 백두현 회장(군수)이 이임하고 첫 민선회장으로 백찬문 회장이 취임했다.행사에서는 1년 6개월 동안 회장으로서 고성군체육회를 이끌어온 백두현 이임회장의 체육분야 활동사항을 모은 동영상이 상영됐다.백두현 회장은 짧은 임기 동안 체육분야의 많은 변화를 시도했고 생활체육 및 체육동호회 활성화로 군민이 체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하게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고자 노력했다는 평가다.또 체육영재의 연속성을 보장해 군의 우수한 인재배출로 고성군의 위상을 제고하고 체육메세나 협약으로 고성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해양레포츠인 국제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 공모에도 신청하는 등 해양스포츠에도 힘썼다.고성군체육회는 그동안 고성군체육발전에 힘써온 백두현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백찬문 회장은 “고성군체육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걱정이 앞서지만 고성군체육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앞만 보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또 “그동안 고성군체육회에서는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팀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면서 “이제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고성군체육회는 그동안의 성과를 뛰어넘는 모습을 군민들에게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백 회장은 “새로운 체육환경에 맞춰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연계해 동반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우수선수육성체계와 전문화를 통한 지속적인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학교체육 강화와 생활체육저변확대, 인프라구축으로 고성체육의 질적인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공정하고 청렴한 체육회 운영으로 체육인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체육을 통해 군민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도록 하겠다”며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면서 맡은 소명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입력 : 2020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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