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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규모의 화려함보다 운영 내실화 다져

재경고성향우회
정기총회
고성인의 밤 행사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0일
ⓒ 고성신문
재경고성향우회(회장 허태일, 사무국장 남상욱)는 지난 12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A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2019 제67차 정기총회 및 고성인의 밤’ 행
사를 신대도, 심의표, 최윤갑 전임회장, 이정옥, 이홍근, 박만갑, 박복동, 김성렬, 서형덕 고문, 강대원 감사와 많은 향우, 정점식 국회의원, 박용삼 고성군의회 의장, 배상길 고성군의회 운영위원장, 김주원 고성군 기획감사담당관과 관계자, 황종욱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국장과 관계자, 재경경남도민회 최진옥 상임부회장, 서상만 국장, 재경통영시향우회 박동균 회장과 유태율 사무국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허태일 회장은 개회사에서 “존경하는 향우 여러분의 참여로 재경고성향우회는 더욱 성장해 나갈 것이며, 부족한 점이 보일 때는 따끔하게 충고해 주시고,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재경고성향우회 운영진은 어떻게 하면 향우간의 화합을 이끌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고향 소식을 공유하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그 방법을 찾아 나가겠다”며 “재경고성향우회는 2020년을 규모의 화려함보다는 운영의 내실을 다지며 그 어느 향우회보다 격이 있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윤갑 명예회장은 축사에서 “재경고성향우회는 1953년 창립하여 66년이란 긴 역사와 전통을 가진 자랑스러운 향우회이다. 그러나 급속한 인구 감소로 새로운 회원 영입이 어려운데 14개 읍·면향우회와 똘똘 뭉쳐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면서 “2020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며 엑스포 기간에 고향을 방문하자”고 말했다.한편 이날 재경경남도민회에서 남명학사 서울관에 기숙하는 고성출신 이영민(한양대 3학년), 류진호(홍익대 1학년), 김보라(고려대 4학년) 학생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했댜.허태일 향우회장은 최윤갑 전임회장과 강재환 사무본부장에게 재임기간 중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려 공로패를 증정했다.고성군에서는 허협 자문위원과 김길균 상임부회장에게 고성인으로서 각별한 애향심으로 향우회의 단합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업적을 기려 감사패를 증정했다.
배만호 서울지사장 기자 / 입력 : 201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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