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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청렴도 높아졌다

권익위 청렴도 측정 결과 발표
지난해 꼴찌에서 2등급 향상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3일
ⓒ 고성신문
고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9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4등급의 골찌
였던 고성군이 1등급 사천시 한 곳을 빼고 나면 2등급으로 최상위 수준으로 상승했다.외부청렴도는 전년 대비 1.62점 상승한 8.60점(2등급), 내부청렴도는 전년 대비 0.51점 상승한 7.99점(2등급)으로 모든 분야에서 전년 대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는 609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9년 청령도 측정결과를 발표했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공공서비스 경험자, 내부직원 등을 대상으로 대상기관의 청렴수준에 대한 경험과 인식을 조사하는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여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머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전문가-정책관련자(정책고객평가)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바탕으로 산정된다.
권익위는 전체기관의 외부청렴도는 8.47점으로 지난해보다 0.12점이 올랐지만 내부 청렴도(7.64점 0.008점)와 정책고객평가(7.45점 0.16점)는 지난해보다 하락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7.11점(4등급)으로 올해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전 부서 자체 청렴도 향상 계획 수립 및 자체 청렴 교육 실시, 청렴 캠페인 추진 등 청렴 홍보를 강화하고, 비위‧부패 공직자의 징계수위를 강화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백두현 군수도 취임하면서 공직자비리와 부정부패 인사청탁 등을 없애겠다고 나서 이번 권익위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 상향하는 결과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백두현 군수는 청렴도 설문조사에서 인사시 금품 등이 오간 것으로 의심된다라는 질문에 다수 공무원들이 그렇다라고 답해 종합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왔다면서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공무원들의 의식변화를 가져 왔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백군수는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관심과 공직자의 청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올해 청렴도 평가가 전년 대비 상당한 수준 상승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보완하여 내년도 청렴도 평가 1등급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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