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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뼈조형광장, 동굴놀이터, 출렁다리 등
하이면 상족암 공룡공원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상족암 병풍바위 등 어난 해안절경을 보기 위해 전망대를 찾는 관람객들 수가 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착공해 하이면 덕명리 87번지 일원에 26억4천800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공룡공원조성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 중인 공룡공원은 4억원을 들여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주변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도록 경관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원초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야생화동산을 조성하여 거대한 자연사적 유산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공룡공원은 공룡박물관을 통해 지하 후문으로 나서면 규화목정원→ 공룡뼈조형광장 →메인게이트(공원 진입구)→공룡동굴놀이터→오르락놀이터→내리락놀이터→쌈지휴식공원(간이화장실, 자판기, 음수대)→그림자놀이터→이벤트 광장→전망대(건립 예정)→상족암→ 출렁다리를 건너 공룡탑과 연계돼도록 조성된다.
또 주변 수목과 어우러진 관목 500여 주, 초화류 1천여 본이 식재되고, 경관을 아름답게 비춰주는 41개소의 조명시설 및 람베오사우루스 등 공룡모형 13조와 공룡뼈조형물 7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시설은 이미 설치가 완료돼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한편 공룡공원 조성으로 상족암 발자국화석과 공룡박물관을 잇는 차별화된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국내 최고의 공룡 관광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입력 : 2006년 12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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