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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TF팀 꾸려 잘못된 예산 관행 뿌리 뽑겠다

회원수 부풀리기 예산 수령 사례 등
특정단체 특정인 예산 독식 행태 근절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5일
고성군이 예산을 투명하게 군민들에게 골고루 나눠 줄 수 있도록 예산TF팀을 꾸린다.백두현 군수는 취임 초부터 고성군의 예산이 특정단체나 특정인들에
편중되게 집행되고 있다는 지적을 제기하면서 예산집행의 개혁을 요구해 왔다. 특히 농업부분 예산 중에는 특정단체나 특정인이 수년간 예산을 독식하는 사례도 있었다며 농업예산의 투명성을 요구했다. 이에 백 군수는 예산TF팀 꾸려 군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예산을 지출하겠다고 밝혔다. 백 군수는 수년간 관례대로 예산안을 편성하여 의회에 심의 승인받는 행태로 이어져 왔는데 이 과정에서 예산을 지원받는 단체는 회원수를 늘려서 부당하게 예산을 받는 사례가 없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백두현 군수는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집수리봉사단에서 1년에 14곳의 집수리봉사를 하고 있는데 군예산은 고작 500만 원만 지원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예산지원의 불합리성을 지적했다. 많은 예산을 받으면서 제 역할을 다하지 않는 단체나 회원수는 얼마되지 않으면서 중복된 회원으로 예산을 받고 있는 곳은 없는지와 카드 돌려 막기 하듯이 회원 돌려 막기하는 지원단체가 있는지를 예산TF팀에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 군수는 보조금 지원도 회원들끼리 실적을 몰아 주고 돌아가면서 보조금을 받는 행태와 이제 보조금을 주지 않아도 되는데 계속 받는 사례 등 불합리한 예산 집행과 잘못된 관행을 근절시키기 위해 예산TF팀에 힘을 실어주면서 그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백 군수는 획기적 방안은 없는지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나 잘못된 예산을 걸려 내고 오로지 군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만 집행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주는 공무원은 내년 1월 인사때 반영하겠다고 했다.이같은 고성군과 백 군수의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하겠다는 의지에 댛 군민들은 환영하면서 진정 변화된 에산의 투명성을 기대한다는 분위기이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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