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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오면 김복근·장정민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농협중앙회 선정, 1일 시상식
동고성농협 조합원, 딸기 벼농사
자립경영 농가소득 증대 공로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8일
ⓒ 고성신문
농협중앙회 이달의 새농민상에 영오면 김복근·장정민 부부가 선정됐다.동고성농협(조합장 최낙문) 조합원인 김복근·장정민 부부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복근·장정민 부부는 지난 35년동안 농업에 종사하며 시설하우스 3천여 명에 딸기를 재배하고, 벼농사도 8천여 평을 지으며 자립경영을 달성했다. 또 선진농업 벤치마킹과 선진농업기술을 도입해 농업생산성을 향상하고 고부가가치상품인 딸기의 품질향상에 앞장설 뿐 아니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김복근 씨는 전 농업경영인회장, 전 동고성농협대의원을 거쳐 현재 영오면 경노문화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영농회장과 딸기작목반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권익보호, 선도농업 확산을 위해 노력하면서 귀농하는 후계농업인 양성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김복근 씨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물을 주는 정직한 땅의 힘을 믿고, 농지를 일구며 열심히 살아온 것뿐인데 이런 상을 받게 되니 얼떨떨하다”면서 “고성의 모든 농업인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여기고, 지역의 농업이 지금보다 더 발전하도록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예전에는 농업이 땅의 힘에 의존했지만 지금은 지식과 정보, 탐구와 연구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농사”라면서 “지역 농민들과 함께 선진농업기술을 더욱 공부하고 직접 농사에 적용해 고성의 농업수준을 높인다면 농가소득 증대도 가능할 것이라 믿고 농업기술 발전은 물론 지역을 위한 봉사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농축산인들을 대상으로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며, 농가소득 증진과 과학영농 및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 부부를 선발하여 매월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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