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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고성군체육회장 선거가 2020년 1월 5일 일요일 치러진다.투표장소는 고성군실내체육관으로 정해졌으며 후보자 정견 발표는 1월 5일 투표 당일 오 10시부터 후보자별 5분씩 주어진다. 투표는 후보자 정견 발표를 듣고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실시키로 잠정 결정했다.고성군체육회는 지난 30일 오후 3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장선출 일정을 확정했다.고성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에는 옥치규(전 새마을문고 회장) 위원장이 선임되고 김철봉(고성군체육회 감사), 조원제(철성고 교감), 남은주(고성교육지원청 장학사), 하현갑(고성신문 대표), 류정열(고성미래신문 대표), 김영수(법무사), 김도현(고성군사회복지센터장), 박용필(고성군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 등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9명으로 꾸려졌다.
옥치규 고성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관리위원들이 이번 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지게 됐다”고 밝혔다. 옥치규 위원장은 “고성군체육회장은 고성군민의 건강과 고성군체육발전을 위한 중대한 자리이다. 따라서 고성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규정에 따라 민선체육회장이 선출되기까지 법규정을 면밀히 검토하여 한 점의 착오가 없도록 만전의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선거인단은 각 경기단체협회장과 읍면체육회장 등 기존 대의원과 협회별 대의원총회에서 추천하는 사람(각 2명) 등 총 100여 명이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선거인수는 인구대비 100명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지만 일부 경기단체에서는 대의원총회가 없어 추천인이 없는 경우 100명 이하로 구성되더라도 경남도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선거를 치를 계획이다.고성군체육회는 지난 25일 고성군홈페이지에 민간체육회장 후보자를 모집공고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12월 1일까지 각 단체별 배정 선거인수를 확정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인수를 몇 명까지 할 것인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12월 20일까지 후보자명부를 작성하여 21일부터 23일까지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거인수를 확정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사본교부신청이 가능하다.회장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시도종목단체 및 시군구체육회 회장과 임직원은 11월 6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12월 26일부터 27일까지 후보자 등록를 마감하고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12월 28일부터 1월 4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또 체육회 관련으로 성범죄 등 형사처벌 전력이 있거나 체육회 및 가맹종목단체 등에서 자격취소나 제명 등의 처벌 전력이 없어야 한다. 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는 기탁금 2천만 원을 납부해야 하고 선거에서 20% 이상 득표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 |
입력 : 201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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