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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체육회 민선회장 경선으로 가나?

이회재 박재하 천명길
송무석 씨 출마 거론
선거인단 구성 이후
출마자 윤곽 나올 듯
고성군 체육회
이사회 임시총회 열어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8일
ⓒ 고성신문
고성군체육회 민간회장 선거일이 내년 1월 5일로 잠정적으로 결정된 가운데 출마자로 4명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선거인단 구성 이후 출마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현재 고성군체육회장 후보자로는 이회재(67) 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재하(57) 전 소가야문화보존회장, 천명길(68) 고성읍체육회장, 송무석(65) 고성군상공협의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이중 2명은 선거출마의 뜻을 분명히 밝혀 투표를 할 가능성도 높은 상태다. 
이중 1명은 현재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회재 상임부회장은 “지금까지 고성군체육을 위해 열심히 일해왔다”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고성군체육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출마의사를 밝혔다.천명길 고성읍체육회장도 “고성군체육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어 선거에 출마할 의사가 있다”면서 “하지만 선거인단의 구성여부를 지켜보고 출마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하 전 소가야보존회장은 “현재 출마를 고민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송무석 고성군상공협의회장은 “유능한 사람이 체육회장에 출마하면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출마자가 없을 때에는 고성군 체육발전을 위해 봉사할 생각은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일각에서는 여러 사람이 체육회장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선거의 후유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한 명을 추대해 투표없이 회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고성군체육회는 지난 15일 고성박물관 강의실에서 2019년 제4차 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열었다.이번 이사회 및 임시총회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체육단체의 장을 겸직 할 수 없게 되면서 법 시행일인 내년 1월 15일까지 민선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주요 규약 및 규정 등을 심의·의결했다.이사회에서는 △고성군체육회 규약 개정 △고성군체육회 회장선거관리규정 제정 △고성군체육회 종목단체 규정개정 △고성군체육회 종목단체 회장선거관리규정 개정 △고성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에 대한 위임 동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고성군체육회는 회장선거일을 내년 1월 5일로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고성군체육회와 관계없는 외부위원 6명을 포함한 9명으로 구성키로 했다.선거인단은 각 경기단체협회장과 읍면체육회장 등 기존 대의원과 협회별 대의원총회에서 추천하는 사람(각 2명) 등 총 100여 명이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고성군체육회는 선거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고성군홈페이지에 민간체육회장 후보자를 모집공고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선거인명부 작성과 선거사무 및 의사결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회장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사람은 대한체육회, 시도체육회, 시도종목단체 및 시군구체육회 회장과 임직원은 선거일 60일 전까지 사퇴해야 한다. 또 체육회 관련으로 성범죄 등 형사처벌 전력이 있거나 체육회 및 가맹종목단체 등에서 자격취소나 제명 등의 처벌 전력이 없어야 한다.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는 기탁금 2천만 원을 납부해야 하고 선거에서 20% 이상 득표하면 돌려받을 수 있다.선거운동기간은 후보자 등록 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일전까지 가능하다.백두현 군수는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체육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체육회 한 해 예산이 20억 원이지만 내년에는 50억 원으로 대폭확대할 예정”이라면서 “내년을 스포츠 부흥의 원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성군체육회는 총회에 앞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린 제47회 군민체육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종합우승을 차지한 고성읍선수단은 우승트로피와 우승기를, 하이면선수단이 준우승, 회화면선수단이 3위를 차지해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또 참가상 마암면(1위), 영현면(2위), 상리면(3위), 화합상 구만면, 인정상 하일면, 질서상 대가면, 모범상 영오면, 감투상 삼산면, 성취상 개천면, 열정상 동해면, 응원상은 거류면이 각각 수상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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