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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노조-KAI노조 손잡다

상생발전을 위해
자매결연 협약 가져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1일
ⓒ 고성신문
고성군 공노조와 KAI 노동조합이 우호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해 손잡았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고성군지부(지부장 김태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KAI 노동조합(
원장 김인덕)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김태진 전공노 고성군지부장, 김인덕 KAI 노동조합 위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성실한 동반자 관계를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또 자원봉사 등 대외협력사업, 2030 청년세대 교류사업, KAI현장 및 고성관광지 견학을 통한 상호이해 및 우호증진사업, 고성공룡세계엑스포등 문화관광 교류사업, 도·농 상생을 위한 농어촌 협력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서로 적극 지원하기로 서명했다.이어 KAI 노동조합은 협약을 맺으면서 공무원노동조합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태진 공노조 지부장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노조와 공기업 노동조합간의 최초로 시도되는 자매결연 협약이 네 차례 실무협의 과정을 통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양 노동조합 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또 “우리 지역 고용위기지역으로 어려움이 있는 만큼 4천 명에 달하는 KAI직원이 지역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하고 내년에 개최되는 고성공룡세계엑스포 참여로 두 기관 모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김인덕 KAI 노동조합위원장은 “이제 노동조합도 시대의 발맞춰 우리를 지탱해주는 지역민들에게 감사하고 그 것을 되돌려 줄 수 있는 사회적 책임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며 “고성군이 각종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것은 백두현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협약서에 명시되어 있는 내용을 성실히 수행하고 서로가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백두현 군수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자리에서 고성군과 KAI가 협약식을 가졌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서 두 노조가 협약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고성군과 KAI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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