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권 판매 교두보
상호 실무협의 마쳐
부산현대백화점에 고성 농수축산물이 판매된다.
고성군과 현대백화점 부산점(지점장 김진하)은 오는 12월 중에 상호 교류협력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현대백화점 측에서 고성군에 교류협력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고성군은 지난 11월초에 현대백화점 부산점을 방문, 실무제휴협의를 가진데 이어 지난 20일 세부일정 협의도 마친 상태이다.
따라서 지난 19일에 삼산버섯영농조합(대표 진종권)과 새송이버섯 1천500박스를 납품해 고성농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부산점은 지난 4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때 입장권 500매를 구매하는 등 고성군과 교류추진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현대백화점 부산점과 고성 농수축산물판매교류 협약이 체결되면 부산권에 새로운 판매망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