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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민상 후보 6명, 올해는 수상자 탄생할까?

다음달 선정 심의위원회 위촉 후 심의
명단확정회의, 본심의 거쳐 최종 선정
군청 홈페이지 공고 후 개별 통지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3일
올해 고성군민상 후보 추천 결과 모두 6명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군민상 수상자가 나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16일까지 고성
민상 후보를 추천받았으며, 6명의 후보가 접수됐다. 당초 접수가 시작된 지난달 12일 이후 2주가 지나도록 추천자가 없어 수상자 선정 여부에 이목이 모였다.군 관계자는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고성군을 대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분들을 추천해달라는 공모 결과 올해는 추천자가 조금 늘어났다”면서 “다음달 중 심사를 거쳐 군민상 수상자를 최종 가리게 된다”고 밝혔다.고성군민상 조례에 따라 각 분야에서 전문지식과 덕망이 있는 사람 중에서 군수가 위촉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상예정일 7일 이전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다. 고성군민상이 10월 1일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시상될 예정임에 따라 심의위원회는 9월 중 구성, 수상자 선정 심의가 진행된다. 위원회는 추천대상자 명단확정회의와 본심의로 구분해 개최되며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고 후 개별통지하게 된다.수상자는 매년 2인 이내로 선정해 시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고성군민상 조례 제8조에 따라 심의위 심의 결과 해당자가 없을 경우 시상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2016년 이후 고성군민상 수상자가 배출되지 않고 있다.군민상은 2015년 애향부문 남기홍 전 재부산고성향우회장, 문화예술부문 이도열 고성탈박물관장을 마지막으로 수상자가 3년째 탄생하지 않았다.2016년에는 지역사회개발부문 2명, 문화체육부문 2명, 애향부문 1명 등 3개 분야 모두 5명의 후보가 추천됐으나 수상자는 선정되지 못했다. 지난 2017년 고성군민상 관련 조례의 문제점과 미비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 그러나 조례 개정 후 분야를 특정하지 않고, 오히려 까다로워진 탓에 2017년에는 추천조차 없었다.일부에서는 고성군민상 수상자가 매년 선정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 군민들에게 자긍심을고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하고 있다.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우리 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기존에 수여하던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교육, 체육 분야 공로자는 물론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귀농귀촌인, 소상공인 등 각 분야에서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사람도 후보로 추천할 수 있다.올해는 추천된 후보가 6명인 만큼 고성군민상 수상자가 탄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성신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8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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