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교단서 꽃피운 교육열정 “퇴직을 축하합니다”
고성초 김설영 교장
고성중 김남련 교장
고성유치원 권경희 원장
황조근정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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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고 심재숙 교장
철성중 이진만 수석교사
녹조근정훈장 받아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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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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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교단에 섰던 교원들이 정부포상과 함께 영예로운 정년퇴직을 맞았다.고성초등학교 김설영 교장은 41년 5개월간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교육발전을 해 노력해온 공로로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김설영 교장은 고성초등학교 제31대 교장으로 부임하여 교육현장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으로 헌신하였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학교 경영으로 학교 및 지역사회와 교육발전에 노력하던 중 올해 정년퇴직을 맞았다.고성유치원 권경희 원장은 공사립유치원 교사로 어린이 교육에 발을 들인 후 41년 3개월동안 원감, 장학사 그리고 원장으로 근무하면서 교육부 시범, 도시범 등 우수유치원 운영으로 경남유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년퇴직을 맞아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40년 6개월간 교직생활을 하다가 정년퇴직하는 고성중학교 김남련 교장은 고성중학교에 부임한 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2회 수상과 학부모 학교 참여 교육부장관상 4회 수상 및 학력향상우수학교 3회 선정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크게 기여해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고성고등학교 심재숙 교장은 35년간의 교직생활을 끝으로 녹조근정훈장을 받게 됐다. 2017년 9월 고성고 교장으로 취임한 후 입시와 경쟁 위주의 교육적 폐단을 고치고자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획일적인 방과후학교 수업을 개선하고 학교관리자와 교사들의 소통의 장을 확고히 하는 등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기존의 지시 형을 탈피하는 등 교육혁신을 실천해왔다.철성중학교 이진만 수석교사는 37년 4개월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오다가 정년퇴직을 맞아 녹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수석교사로서 교수법 개발은 물론 새교육공동체고성주민모임 고룡이 봉사단 등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통한 바른인성을 갖춘 인재 육성으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제정구기념사업회 등을 운영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초·중등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은 오는 29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최민화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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