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지 사원아파트 건립 촉구
읍면 인구늘리기시책 추진
고성군이 내년 상반기까지 인구 1천명을 늘린다는 계획으로 3단계 인구증가시책을 내 놓았다.
지난 20일 이학렬 고성군수 주재로 인구증가시책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군은 인구증가시책 1단계 계획으로 3자녀이상 가구 및 전입세대 융자금 지원은 주거면적 100 ㎡이하 개·증·신축시 세대당 4천만원까지 지원 해 준다.
현재 셋째 자녀에게 1인당 20만원씩 지급되고 있는 출산장려금은 내년 1월부터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300만원 등 대폭 확대 지원한다.
또 빈집알선과 수선·정비시 세대당 1천만 원의 보조금과 지붕개량시 세대당 1천만 원을 보조 지원한다.
11월부터 전입세대에 대해 주민등록 등초본발급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자동차등록시 번호판제작비도 5만원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출생신고 후 주민등록등재시 출생기념축하선물로 5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지급하게 된다.
군은 1단계(단기계획) 계획으로 공직자 관내 주소 미 거주지 옮기기 운동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숙사 학생·기업체 임직원 관내 주소 옮기기 전개, 3자녀이상 가구 및 전입세대 지원, 셋째자녀 이상 보육료 지급, 1가구 3자녀 관광지·엑스포주제관·수영장 무료입장, 출산장려금 지원, 읍면별 무단퇴거자 주소 환원운동, 창업농 및 귀향농 정착 지원 등을 추진한다.
2단계(중기계획) 계획으로 안정공단 근로자 아파트 및 주택단지 조성, 기업유치와 연계한 인구증가시책, 율대2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임직원 주소 이전, 고성조선산업특구 적극 추진으로 관련 기업 유치, 고성관광레포츠특구 지정으로 관련기업 유치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3단계(장기계획) 계획으로 고향사랑실천운동 계획에 따른 출향인 내고향 주소 갖기, 교육환경개선으로 우수학교 중점 육성 및 홍보 강화, 해군교육사령부 유치와 연계한 인구증가시책 등을 내놓았다.
이 3단계 계획을 통해 장기적으로 인구 10만 신고성 기틀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무단퇴거자 주소옮기기와 공직자관내 주소 거주지 옮기기 운동을 펴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인구증가시책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