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도시재생을 위한 첫걸음
고성군-경남대 LINC+사업단 상생발전 협약체결
고성박물관 1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 마련
주민이 참여한 도시재생대학 수료식도 열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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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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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도시재생을 위해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과 도시재생 활성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학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시재생관련 인재양성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에 노력하기 위해 마련됐다.두 기관은 △도시재생사업 정보 공유 및 자문, 연구개발협력 △청소년 및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교육보건사업 연구 및 프로그램 운영 △지속가능한 도시 건축과 도시공간설계에 대한 공공디자인 자문 및 연구 △총괄코디네이터, 지역 활동가 등 전문가 인력지원 △도시재생 전공학생의 현장업무 참여 및 취업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도시재생분야 단체와 협력하고 전문인력을 활용해 인적 네트워크체계를 구축하며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을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백두현 군수는 “고성하면 공룡말고는 특별한 것이 없고 통영, 거제를 스쳐가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며 “예전에는 고성의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없었고 사람에 대한 투자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군수 취임 후 대중교통체계용역을 지시했다. 이후 중간보고를 받아 보니 노선이 잘못된 것이 많았다. 이는 지역 마다 힘 있는 사람들의 입김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도시재생도 마찬가지다. 사람에 대한 투자가 없었기 때문에 시일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외부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백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와 관련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강재관 단장은 “고성이라고 하면 고성이라는 브랜드를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과 밀착한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경남대도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 다른 사업도 연계해 협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군은 지난 20일 고성박물관 1층에 도시재생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경남대학교 정규식 교수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총괄코디네이터 겸 센터장을 맡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고성군 도시재생사업의 정책 및 계획 수립을 지원하고 주민과 행정의 소통창구로서 주민들의 종합적인 의견 수렴, 행정과의 가교 역할, 주민역량강화, 주민참여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센터개소식에 앞서 고성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는 도시재생대학 수료식도 열렸다.지난 5월 17일 개강한 도시재생대학은 송학고분군지구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주 1회 총 6주간 재생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강의와 현장조사 및 선진사례 답사를 실시하면서 지역의 자원 발굴과 문제점을 분석,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수료식은 그동안 교육을 통해 작성한 최종 성과물을 공유하는 도시재생대학 6주차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대표자 수료증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백두현 군수는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점 및 현황을 분석하고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마을공동체의 경쟁력이 강화되었을 것”이라며 “발굴된 아이디어를 활성화계획에 적극 반영하겠으며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주민역량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또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주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했다”면서 “행정과 주민의 중간지원조직으로서 민관 협력형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  입력 : 2019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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