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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지도직 승진 기회 줄어

농업단체 농업인들
인사 불만 토로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1일
이달 말쯤 고성군 인사를 앞두고 공직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군은 최근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를 내고 26일 승진예고자 승진 내정자를 발표하고 28일
사를 발령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에는 서기관급 국장 1명과 5급 사무관 5명, 6급 팀장 12명, 7급 13명, 8급 36명이 승진하게 된다.특히 배형관 행정국장이 퇴임하면서 국장 자리 1석은 시설(건축)직 중에 승진키로 해 누가 서기관 자리에 오를지 관심사이다. 5급 사무관은 행정 3명과 녹지 1명, 환경 1명으로 압축됐다. 백두현 군수는 최근 실과장 등 간부회의에서 이번 인사는 다면평가제를 실시하지 않고 인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합리적인 인사를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백 군수가 문화체육과 정 모 팀장의 업무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승진시키겠다고 밝히자 일부 공무원들과 군민들은 인사권자인 군수가 인사발령 전에 특정팀장을 승진시키겠다고 미리 밝히는 것은 인사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오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농업부서의 지도직이 배제돼 농업단체와 농업인들이 불만을 내고 있다.고성군내 농업단체와 농업인들은 그동안 농업직들의 승진은 다소 있었으나 지도직 중에 승진자들이 적어 현장에서 실무행정을 같이 하고 있는 지도직들의 승진기회를 주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인사에는 녹지부서와 환경부서의 승진을 단행해 소외부서라는 그동안 행정조직의 잘못된 관행을 없애 나가겠다는 백 군수의 인사철학을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여기에다 공무원 정원수와 팀장의 승진자들이 많은 행정직도 일부 불만을 제기하는 등 백두현 군수의 민선 1년을 맞은 첫 인사단행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게 흘러나오고 있다.군민들은 “인사는 만사라고 하지만 이래도 불만 저래도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까지 백 군수의 인사는 특정부서의 그들만의 리그전에서 벗어난 공정하고 용공서렬에 준하면서 소외받지 않는 실과부서가 없도록 하여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현갑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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