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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흥사 괘불탱 궤 보관 대웅전 기울어져

고성 전통사찰 문화재 관리 필요
옥천사 청동북 장의사 대웅전도 보수해야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4일
ⓒ 고성신문
국보를 보관하고 있는 운흥사 등 관내 전통사찰과 문화재가 훼손돼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다.고성군 하이면 와룡리에 위치한 운흥사에는 보물 제1317호 운흥사
불탱 및 궤를 보관 중인 운흥사 대웅전이 노후화돼 건물이 전체적으로 기울어지고 있어 대웅전 해체보수를 통한 보존·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군은 운흥사 대웅전 전면해체보수에 필요한 비용은 약 11억5천만 원(국비 70%, 도비 10.5%, 군비 10.5%)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군은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3월 2020년 사업설명을 위한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를 방문했고 지난달 2020년 사업에 신청했다.사업을 신청은 했지만 하지만 사업비가 11억5천만 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기 때문에 선정이 될지는 미지수다.군은 사업이 선정되면 내년 1월에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2021년 전면해제보수작업을 진행해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운흥사 대웅전이 기울어지기 시작한지 몇 년이 흘렀기 때문에 보수가 필요한 실정”이라며 “지난달 운흥사 괘불탱 및 궤 주변정비사업으로 문화재청에 사업을 신청했다”고 말했다.또 “사업이 선정되면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승인을 받아 2021년에 보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만약 올해 선정이 되지 않는다면 내년에도 신청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이밖에도 옥천사 일주문도 지붕의 기와가 노후화되어 누수가 되고 범종각 내 북이 파손되어 있는가 하면 기단 바닥도 노후화돼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또 장의사 대웅전의 단청도 노후화돼 불교문화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사찰로서의 품위를 고취하기 위해서는 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영호 기자 / gosnews@hanmail.net입력 : 2019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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